(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KLPGT는 29일 KG 레이디스오픈 대회장인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CC에서 스포츠윤리센터 오혜영 전문 강사를 초청,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및 성희롱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시행했다.
성희롱 예방 교육 후에는 코스 운영, 대회 규정, 복장, 부정행위 대응 등과 관련해 정규투어 선수분과위원회와 KLPGT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