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란케, 손흥민과 발 맞춘다…토트넘과 2030년까지 장기 계약

솔란케, 손흥민과 발 맞춘다…토트넘과 2030년까지 장기 계약

링크핫 0 80 08.11 03:20
설하은기자

영국 BBC 방송 "이적료 최대 1천130억원"

솔란케
솔란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랭킹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26)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본머스에서 뛰던 솔란케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라고 발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본머스에 솔란케의 몸값으로 최대 6천500만파운드(1천130억원)를 지불한다.

2019년 솔란케를 본머스로 떠나보냈던 리버풀도 추가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솔란케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시 이적료로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20%)를 받아내는 셀온 조항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솔란케는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19골을 넣어 리그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에는 6골을 몰아넣어 본머스 구단 사상 처음이자 개인 통산 최초로 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난 이후 득점력에 골머리를 앓던 토트넘은 기존 공격의 핵심 손흥민에 더해 솔란케라는 정통 스트라이커를 추가로 장착하게 됐다.

2014-2015시즌 첼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솔란케는 리버풀을 거쳐 2018-2019시즌부터 6시즌 동안 본머스에서 뛰었다.

그는 EPL 통산 134경기에서 57골을 넣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47 올해 매경오픈 우승 김홍택, 골프존 스크린 대회서도 우승 골프 03:22 5
54146 맨유서 '4경기 무패' 판니스텔로이, 잉글랜드 2부팀 감독 지원 축구 03:22 4
54145 '스트라이커 생존 경쟁' 오현규 "저돌적인 돌파가 나의 강점" 축구 03:22 4
54144 주장 완장 무게 느끼는 송성문 "이렇게 힘든 적 있나 싶어" 야구 03:22 5
54143 '양강 구도 깰까' 여자배구 3위 기업은행 4연승…페퍼 7연패(종합) 농구&배구 03:22 5
54142 김성현·노승열,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R 공동 39위 골프 03:22 5
54141 SSG가 영입한 화이트는 박찬호 닮은 꼴…이모는 ABC 앵커 장현주 야구 03:22 5
54140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03:22 4
54139 한국, 오늘 대만·일본이 승리하면 프리미어12 4강 진출 실패 야구 03:22 4
54138 한국 야구, 프리미어12 4강 진출 실패…B조 일본 1위, 대만 2위 확정 야구 03:22 4
54137 매킬로이, DP 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3년 연속 유럽 챔피언 골프 03:21 5
54136 프로야구 LG 새 주장 박해민 "책임감 느껴…비시즌 준비도 철저" 야구 03:21 4
54135 '테이텀 결승 3점포' NBA 보스턴, 연장 접전 끝에 토론토 제압 농구&배구 03:21 5
54134 U-19 축구대표팀, 스페인 4개국 친선대회서 미국에 0-3 완패 축구 03:21 5
54133 홍명보호, 전세기 타고 요르단 간다…19일 팔레스타인과 격돌 축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