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4 러시아 월드컵에서 득점포를 터트렸던 이근호가 2024 서울 EOU컵 U-19 국제축구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OU컵 조직위원회는 8일 "이근호 홍보대사가 앞으로 '플레이 그린(Play Green)'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 서울 EOU컵 국제축구대회에는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한국,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서울시축구협회와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체육회와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한국은 8월 28일 태국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30일 아르헨티나, 9월 1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홍보대사를 맡은 이근호는 "이번 대회가 많은 사람에게 축구의 재미와 감동을 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 선수 모두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