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퇴출' 이재영, 은퇴 결심…"제2의 인생 응원해달라"

'학폭 퇴출' 이재영, 은퇴 결심…"제2의 인생 응원해달라"

링크핫 0 376 2024.07.17 03:22
김경윤기자

학폭 혐의는 부정 "내가 안 한 일까지 인정하며 배구하고 싶진 않았다"

현역 선수 시절 이재영
현역 선수 시절 이재영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학교 폭력 논란 속에 국내 여자배구에서 퇴출당한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재영(27)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런 고민을 한 건 오래전부터였는데 이제는 말씀드릴 때가 된 것 같다"며 "난 내가 하지 않은 일까지 인정하면서 다시 배구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힘든 과정을 통해 이렇게 내려놓게 됐지만 지금은 마음이 후련하기도 하다"라며 "배구선수 이재영의 좋은 모습을 기억해 주시고 제2의 인생도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영과 쌍둥이 동생 이다영은 중학교 재학 시절 그들에게 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폭로로 2021년 2월 소속 팀 흥국생명과 대한배구협회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 및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두 선수는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PAOK 구단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고, 이재영은 2022년 초 왼쪽 무릎 부상으로 선수 활동을 중단했다.

이다영은 외국 생활을 이어갔으나 이재영은 복귀하지 못했다.

이재영은 2022년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접촉했지만 정식 계약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071 득점 후 기뻐하는 OK저축은행 선수들 '2% 아쉬웠던' OK저축은행, 봄배구는 못갔어도 흥행은 성공적 농구&배구 03:23 0
65070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비셀 고베 선수들 FC서울, 고베에 1-2로 패해 ACLE 8강행 실패…K리그 전원 탈락 축구 03:23 0
65069 [프로농구 창원전적] 소노 74-70 LG 농구&배구 03:23 0
65068 PGA 투어 대회에 국내 기업 의류를 입고 나온 플리트우드 플리트우드, 국산 의류 입고 PGA 대회 출전 '계약 선수 아닌데?' 골프 03:22 0
65067 손주영, 1회말 무실점 마무리 [WBC] 손주영, 팔꿈치 염증으로 휴식 진단…대표팀 교체 불가피 야구 03:22 0
65066 밝게 웃는 김인식 감독 [WBC] 2009 준우승 주역 김인식 감독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싸워달라" 야구 03:22 0
65065 득점 후 기뻐하는 흥국생명 선수들 김연경 빠졌어도…'요시하라 매직'으로 봄배구 확정한 흥국생명 농구&배구 03:22 0
65064 [AFC축구 전적] 고베 2-1 서울 축구 03:22 0
65063 2026 WK리그 개막 라운드 일정 및 대진. 여자축구 2026 WK리그, 4월 4일 킥오프…주말 경기 확대 축구 03:22 0
65062 박문기 부천FC 신임 유스 디렉터. K리그1 부천, 박문기 유스 디렉터 선임…프로와 연결고리 강화 축구 03:22 0
65061 토트넘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 실수 연발 골키퍼 17분만에 교체…토트넘, 창단 첫 공식전 6연패 축구 03:22 0
65060 WBC 8강 진출, 마이애미 도착하는 한국 선수단 [WBC] 경찰 호위 속 입성한 대표팀 "대우받는 느낌…피곤해도 즐거워" 야구 03:22 0
65059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3:22 0
65058 배지환 배지환, MLB 시범경기서 3루타…오브라이언은 볼넷 4개 허용 야구 03:21 0
65057 프로야구 kt wiz의 2026시즌 캐치프레이즈 프로야구 kt, 새 캐치프레이즈 'THE BIGINNING' 공개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