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71분' 마요르카, 새해 첫 경기서 바르셀로나에 0-1 패배

'이강인 71분' 마요르카, 새해 첫 경기서 바르셀로나에 0-1 패배

링크핫 0 669 2022.01.03 07:10

바르셀로나, 루크 더용 결승골 힘입어 5위 도약

이강인(오른쪽) 바르셀로나전 경기 모습
이강인(오른쪽) 바르셀로나전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이강인(21)이 선발 출전한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새해 첫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에 무릎을 꿇었다.

마요르카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6분 교체아웃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라리가에서 1골 2도움, 코파 델 레이(국왕컵)를 포함해 공식전에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승점을 쌓지 못한 마요르카는 리그 15위(승점 20·4승 8무 7패)에 머물렀고, 바르셀로나는 5위(승점 31·8승 7무 4패)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루크 더용이 두 차례 골대를 맞추며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9분 더용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발을 뻗어 찬 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고, 뒤이어 시도한 바이시클킥도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위기를 넘긴 마요르카는 전반 42분 이강인의 왼발 프리킥으로 기회를 엿봤으나, 상대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정면으로 향하면서 앞서 나가지 못했다.

결국 마요르카를 줄곧 위협하던 바르셀로나가 전반 44분 결승골을 기록했다.

두 차례 아쉬움을 삼켰던 더용이 오스카르 밍게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끌려가던 마요르카는 후반 26분 이강인과 안토니오 산체스를 빼고 하비에르 야브레스, 호르디 음불라를 투입해 공세를 높였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후반 39분 다니 로드리게스의 프리킥에 이은 음불라의 헤딩 슛이 골대를 살짝 넘겼고, 후반 추가 시간 하우메 코스타가 골 지역 왼쪽으로 달려들며 찬 슛은 테어 슈테겐의 선방에 막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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