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두 되찾은 결승포…오베르단, K리그1 22라운드 MVP

포항 선두 되찾은 결승포…오베르단, K리그1 22라운드 MVP

링크핫 0 103 07.12 03:22
최송아기자

'첫 필드골' 서울 린가드,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선정

포항의 오베르단
포항의 오베르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선두 탈환을 이끄는 결승포를 터뜨린 오베르단이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 골을 넣은 오베르단을 2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후반 5분 오베르단이 이호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포항은 2-0으로 승리, 선두(승점 41)로 도약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베르단이 "득점 외에도 공수 양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포항의 선두 탈환에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다.

오베르단은 이희균, 정호연(이상 광주), 전병관(전북)과 함께 22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K리그 첫 필드골을 폭발, 서울의 2-1 역전승에 앞장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스타 린가드가 지동원(수원FC), 티아고(전북)와 더불어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 뽑혔다.

수비수로는 강상우, 권완규(이상 서울), 허율(광주)이 선정됐고, 골키퍼 자리는 김경민(광주)에게 돌아갔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수원FC의 경기다. 이 경기에선 수원FC가 3-2로 이긴 바 있다.

린가드의 역전 결승포에 힘입어 대전을 꺾은 서울은 라운드 베스트 팀을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177 [여자농구 청주전적] 삼성생명 63-46 KB 농구&배구 03:23 2
54176 '김도영 4타점' 한국야구, 호주 꺾고 B조 3위로 프리미어12 마감 야구 03:23 2
54175 고영표, 호주전 유종의 미…11타자 연속 범타로 3⅔이닝 무실점 야구 03:22 2
54174 프로야구 kt, 엄상백 보상선수로 한화 외야수 장진혁 지명 야구 03:22 1
54173 일본, 도미니카공화국도 꺾고 프리미어12 B조 5전 전승으로 1위 야구 03:22 2
54172 'KKK' 박영현, 호주전도 완벽투…전성기 오승환의 재림인가 야구 03:22 2
54171 프리미어12 조기 탈락한 한국야구, 호주 꺾고 유종의 미(종합) 야구 03:22 1
54170 '역대 최고성적' 강원FC 최종전 도민화합 행사로…양민혁 고별식 축구 03:22 2
54169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 감독 "쉽게 이긴다는 생각 버렸다" 축구 03:22 2
54168 이창원호 U-19 축구대표팀, 스페인 국제친선대회 2패로 마무리 축구 03:22 2
54167 팔레스타인 축구대표팀 감독 "우리의 선택은 오직 승리뿐" 축구 03:22 1
54166 '홍명보호 거미손' 조현우 "올해 마지막 A매치…승리하고 귀국!" 축구 03:22 2
54165 PLK컵 우승 김하민·박조은, 내년 AJGA 대회 출전권 골프 03:21 2
54164 김도영, 프리미어12서 3호 홈런 폭발…호주전 투런 아치 야구 03:21 2
54163 [프리미어12 B조 예선 5차전 전적] 한국 5-2 호주 야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