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두 되찾은 결승포…오베르단, K리그1 22라운드 MVP

포항 선두 되찾은 결승포…오베르단, K리그1 22라운드 MVP

링크핫 0 318 2024.07.12 03:22
최송아기자

'첫 필드골' 서울 린가드,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선정

포항의 오베르단
포항의 오베르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선두 탈환을 이끄는 결승포를 터뜨린 오베르단이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 골을 넣은 오베르단을 2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후반 5분 오베르단이 이호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포항은 2-0으로 승리, 선두(승점 41)로 도약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베르단이 "득점 외에도 공수 양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포항의 선두 탈환에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다.

오베르단은 이희균, 정호연(이상 광주), 전병관(전북)과 함께 22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K리그 첫 필드골을 폭발, 서울의 2-1 역전승에 앞장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스타 린가드가 지동원(수원FC), 티아고(전북)와 더불어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 뽑혔다.

수비수로는 강상우, 권완규(이상 서울), 허율(광주)이 선정됐고, 골키퍼 자리는 김경민(광주)에게 돌아갔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수원FC의 경기다. 이 경기에선 수원FC가 3-2로 이긴 바 있다.

린가드의 역전 결승포에 힘입어 대전을 꺾은 서울은 라운드 베스트 팀을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850 속초시, 2천여 명 전지훈련 유치…30여 개 각종 대회 개최 야구 12.16 5
62849 2026년 K리그2 참가하는 용인FC, 스트라이커 석현준 영입 축구 12.16 5
62848 프로야구 KIA, 무등산 보호기금 616만원 전달 야구 12.16 7
62847 한국프로골프투어, 라쉬반과 챔피언스투어 개최 협약 체결 골프 12.16 6
62846 K리그1 전북 신임 대표이사에 김승찬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축구 12.16 6
62845 KLPGA 드림 윈터투어 출범…대만·인니·필리핀에서 개최 골프 12.16 6
62844 고2 강영은, 이영민 타격상 영예…"이종범 같은 선수 되고파" 야구 12.16 6
62843 프로야구 롯데 내야수 정훈 은퇴…"받은 사랑 돌려드리겠다"(종합) 야구 12.16 7
62842 헹크 오현규, 천금 동점골…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축구 12.16 6
62841 [프로농구 대구전적] 현대모비스 76-73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12.16 6
62840 [프로농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12.16 6
62839 여자농구 KB, 삼성생명 꺾고 3연패 탈출…허예은 15점 펄펄 농구&배구 12.16 6
62838 KLPGA, 사회복지시설에 2천250만원 기부 골프 12.16 6
62837 전 농구 국가대표 라건아, KCC와 세금 부담 놓고 소송전 농구&배구 12.16 6
62836 한국풋살연맹, K-풋살구장 인증제 추진 축구 12.1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