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한화 감독 "올스타전, 경기만큼 힘들어…주전 부상 안돼"

김경문 한화 감독 "올스타전, 경기만큼 힘들어…주전 부상 안돼"

링크핫 0 396 2024.07.10 03:20
홍규빈기자
동점 적시타 치는 노시환
동점 적시타 치는 노시환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1차전. 한화 노시환이 8회초 2사 2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4.6.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짧아진 올스타 휴식 기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최근) 감독자 회의에서 그런 논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 시즌 올스타 휴식기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이었다. 기존 일주일에서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이다.

이마저도 홈런 더비(5일)와 올스타전(6일)에 출전하는 선수는 휴식 기간이 이틀에 그치게 된다.

그런 가운데 한화 거포 3루수 노시환은 홈런 더비에 출전한 뒤 어깨 통증을 느꼈고, 이후 정밀 검진에서 최소 3주 이탈을 진단받았다.

KBO리그의 올스타 휴식기 단축 결정이 노시환의 직간접적인 부상 원인으로 지목될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말은 아끼는 게 나을 것 같다. (휴식기 단축은) 위에서 이뤄진 일이니까 감독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것은 깨끗하지 않다"며 언급을 삼갔다.

다만 올스타 휴식기만을 놓고 봤을 땐 현 나흘은 너무 짧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김 감독은 "지금 올스타 스케줄은 (선수들이) 가볍게 한다고 해도 가볍게 할 수 없는 스케줄"이라며 "이틀 동안 경기 못지않게 더 힘들더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전 선수들이 부상 없이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주전이 빠져서 (발생하는) '탄탄하지 못한 야구'는 아쉽다"고 말했다.

노시환의 빈자리는 당분간 하주석이 채우게 된다.

김 감독은 "그동안 묵묵히 잘 참고 열심히 훈련을 따라왔다. 역할을 잘 해내리라 믿고 싶다"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103 홍명보호,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 도착…고지대 적응 스타트! 축구 03:23 4
67102 '1골 1도움' 인천 이청용, K리그1 15라운드 MVP 축구 03:23 4
67101 나이키·아디다스 신은 내고향축구단, 밝은 표정으로 훈련 공개 축구 03:23 3
67100 SOOP 인수 페퍼, 광주 연고 지원 협약 새 시장 체제서 결정 농구&배구 03:22 4
67099 K리그1 강원, 마치다 젤비아와 기술 교류…스가사와 코치 합류 축구 03:22 4
67098 웸반야마 41점 24리바운드…샌안토니오, NBA 서부 결승 기선제압 농구&배구 03:22 4
67097 LG 웰스·한화 왕옌청·키움 유토, 아시아쿼터 성공시대 야구 03:22 3
67096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03:22 3
67095 K리그1 강원, U-18팀 사령탑에 김정우 감독 선임 축구 03:22 3
67094 두산 최민석, NC전 완벽투로 평균자책점 1위…"AG 출전하고파"(종합) 야구 03:22 3
67093 '끝내기 홈런' 키움 김웅빈 "올 시즌 후회 없이 야구하고 있어" 야구 03:22 3
67092 프로농구 LG, FA 정인덕과 4년 재계약…첫해 보수 3억5천만원 농구&배구 03:22 4
67091 BBC "과르디올라, 이번 시즌 끝나고 맨시티와 결별 준비" 축구 03:21 3
67090 수원야구장 화재 초기 진화한 소방관, 23일 특별 시구 야구 03:21 2
67089 이주영·이동근·구민교·김승우, AG 3대3 농구 대표로 선발 농구&배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