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홈런' 하재훈 두고 SSG 이숭용 감독 "더 잘할 수 있다"

'결승홈런' 하재훈 두고 SSG 이숭용 감독 "더 잘할 수 있다"

링크핫 0 536 2024.05.19 03:21
인터뷰하는 이숭용 감독
인터뷰하는 이숭용 감독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이 16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4.5.1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5-4로 승리한 1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의 영웅은 SSG 외야수 하재훈이었다.

하재훈은 2-4로 끌려가던 5회 동점 2타점 2루타를 터트렸고, 4-4로 맞선 8회에는 결승 1점 홈런을 작렬해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그러나 이숭용 SSG 감독은 "아직 생각했던 것보다는 못 따라온다"며 채찍질했다.

이 감독은 18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하재훈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중용하려고 생각했고, 가지고 있는 게 정말 좋다"면서 "부족한 모습에 핀잔도 많이 주고 했는데, 어제(17일) 경기로 자신감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하재훈의 성적은 타율 0.274, 4홈런, 17타점이다.

한동안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고, 최근 2경기는 연달아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 감독은 "이제 하재훈은 '물음표'가 아니라 '느낌표'가 돼야 한다"며 '유망주' 딱지를 떼고 어엿한 주전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또한 "6번 타순을 맡아줘야 하는 선수다. 좌우 (투수) 가리지 않고 자신감이 생겨서 기대한 역할을 소화했으면 한다. 계속해서 하재훈을 쓴 이유가 그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재훈은 이날 키움전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이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 드루 앤더슨이 순조롭게 한국 무대에 적응한다며 호평했다.

앤더슨은 KBO리그에서 두 번째 등판이었던 17일 고척 키움전에서 3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남겼다.

올해 미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불펜 투수로만 뛰었던 터라 착실하게 이닝을 늘려가는 게 우선이다.

이 감독은 "어제도 본인이 더 던지겠다고 하는 걸 '다음 경기에 더 던지자'고 말렸다. 천천히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267 LAFC 손흥민,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서 슈팅 7개에도 득점 실패(종합) 축구 03:23 7
67266 다저스 빛낸 '유틸리티맨' 에르난데스·테일러 엇갈린 행보 야구 03:23 8
67265 박항서 감독, 태국 프로축구 2부 지휘봉…3년 반 만에 현장 복귀 축구 03:22 7
67264 김혜성 무안타…다저스, 야마모토 호투 앞세워 밀워키 제압 야구 03:22 7
67263 뉴스위크 "MLB 확장 2개 도시 후보, 내슈빌·솔트레이크시티" 야구 03:22 7
67262 웸반야마, 이번엔 하프라인 버저비터…NBA 서부 결승 원점으로 농구&배구 03:22 7
67261 대전시장 여야 후보, 'SNS 선거전'도 치열 야구 03:22 7
67260 'U-20 16강 주역 대거 합류' 김은중호, LA 올림픽 향한 첫 소집 축구 03:22 8
67259 [다문화 3.0] "다문화 친구들, 자신감 갖고 도전하면 꿈 이룰 수 있어" 농구&배구 03:22 6
67258 프로야구 롯데 외인투수 로드리게스, 허리 염좌로 엔트리 말소 야구 03:22 7
67257 시린 봄날 견뎌낸 삼성 양창섭, 부산 밤하늘에 새긴 '인생 경기' 야구 03:22 7
67256 국내 아프리카인 축구대회 카메룬 우승…평택서 1천300명 연대 축구 03:22 7
67255 홍명보호 '키맨' 황인범,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 합류 축구 03:21 8
67254 KIA 아데를린, 타수당 홈런 0.12개…정식 계약 이어질까 야구 03:21 7
67253 PGA 투어 더CJ컵 2위 김시우 "동료들이 제가 잘한다고 하네요!" 골프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