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kt에 21안타 폭격…선발 박종훈은 시즌 첫 승

SSG, kt에 21안타 폭격…선발 박종훈은 시즌 첫 승

링크핫 0 284 2024.04.14 03:21
SSG 랜더스 박종훈
SSG 랜더스 박종훈

[SSG 랜더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올 시즌 팀 한 경기 최다인 21개 안타를 몰아치며 kt wiz를 맹폭했다.

SSG는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11-8로 승리했다.

긴 슬럼프에 빠져있던 선발 투수 박종훈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손가락 부상으로 고전하던 최고참 추신수는 올 시즌 첫 안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3년 차 내야수 고명준은 5타수 5안타 1타점으로 한 경기 개인 최다 안타 기록을 썼다.

SSG 타선은 1회부터 kt 마운드를 두들겼다. kt 신인 선발 원상현의 제구 난조를 틈타 소나기 안타를 퍼부었다.

1사 이후 추신수, 최정, 기예르모 에레디아, 한유섬이 4연속 타자 안타를 작렬하며 2-0으로 앞서갔고, 2사 1, 3루에서 원상현의 연속 폭투와 고명준의 중전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SSG 방망이는 2회에도 춤을 췄다.

최지훈, 추신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에레디아가 중전 적시타, 한유섬이 우전 적시타를 작렬했다.

에레디아는 원상현의 폭투 때 홈을 밟아 7-0이 됐다.

위기도 있었다. 1회 2사 1루, 2회 3사 1, 2루 위기를 잘 넘긴 SSG 선발 박종훈은 3회초에 잠시 흔들렸다.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사구를 내준 뒤 강백호에게 우월 투런포, 후속 타자 문상철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아 7-3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박종훈은 다시 영점 조절에 성공해 후속 타선을 잠재웠다.

SSG는 6회에 대거 4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 타자 최지훈은 kt 네 번째 투수 손동현을 상대로 투수 앞 땅볼을 쳤지만, 손동현이 송구 실책을 범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손동현은 극심한 제구 난조를 보였고 추신수와 최정이 연속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에레디아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좌전 적시타를 때려 8-3으로 달아났다.

SSG는 기세를 이어갔다. 박성한, 고명준, 대타 김성현이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폭발하며 3점을 추가, 11-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SSG는 8회말 불펜이 흔들리면서 4점을 내줬고 9회에 강백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경기 결과엔 지장이 없었다.

강백호는 홈런 2개를 때려내는 등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101 [WBC] 컨디션 조절에 초점 맞춘 대표팀…꼬마 교민 응원 속 첫 훈련 야구 03:23 3
65100 이태훈,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 첫날 공동 선두…송영한 39위 골프 03:23 7
65099 '독도남' 박종우·'영원한 해병' 김원일, K리그1 중계 해설 데뷔 축구 03:23 5
65098 제천시민축구단 홈 개막전, K4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축구 03:22 5
65097 고흥 최초 골프장 조성 협약…LF, 2천800억 투자 골프 03:22 6
65096 도이치 모터스, K리그2 수원 이정효 감독에게 BMW X5 후원 축구 03:22 6
65095 어쩐지 안맞더라…내기골프 상대방 약물 먹인 일당 적발 골프 03:22 5
65094 [WBC] 한국, 8강서 도미니카공화국과 격돌…경기당 10점 이상 공격력 야구 03:22 5
65093 스크린골프 8승 박단유, KLPGA 시즌 개막전 첫날 단독 선두(종합) 골프 03:22 6
65092 스크린골프 8승 박단유, KLPGA 시즌 개막전 첫날 선두권 골프 03:22 5
65091 [WBC] 전체 타점 1위 문보경 "결승 진출 목표…안 되는 건 없다" 야구 03:22 5
65090 첼시 네투, PSG 홈구장 볼보이 밀친 뒤 사과…"순간 욱해서" 축구 03:22 6
65089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2일 야구 03:22 5
65088 한국 여자농구, 세계 8위 강호 나이지리아에 17점 차 대승 농구&배구 03:21 5
65087 [WBC] 대표팀 마지막 경기 가능성에 류현진 "세 경기 더 던질 것" 야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