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 답답한 고구마 야구…투수 15명 쏟아내고 무승부

LG-삼성, 답답한 고구마 야구…투수 15명 쏟아내고 무승부

링크핫 0 310 2024.03.28 03:23

LG 잔루 15개, 삼성은 11개…소득 없었던 혈투

슬라이딩 시도하는 LG 문성주
슬라이딩 시도하는 LG 문성주

[LG 트윈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각각 7명, 8명의 투수를 쏟아붓는 혈투를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LG는 안타 11개와 사사구 9개, 삼성은 안타 5개와 사사구 8개를 얻고도 각각 2득점에 그치며 답답한 경기를 했다.

LG는 잔루 15개, 삼성은 11개를 기록했다.

경기는 치열했다. LG는 1회초 1사 2루에서 김현수가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폭발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리드는 길지 않았다. 삼성은 3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타자 김성윤은 LG 유격수 오지환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했고, 후속 타선의 연속 땅볼로 3루와 홈을 밟아 1-1이 됐다.

삼성은 5회초 공격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2사 1,3루에서 LG 두 번째 투수 이지강에게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2-1로 역전했다.

LG는 원태인이 내려간 6회말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타자 오지환의 좌익선상 2루타 등으로 만든 2사 3루에서 문성주가 우중간 적시타를 날리며 2-2로 따라붙었다.

LG는 7회 2사 1루, 8회 1사 1,2루 기회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연장 승부를 펼쳤다.

연장전에서도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LG는 연장 11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김현수가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12회말 마지막 공격 1사 1,2루 기회에서는 2루 주자 오지환이 도루 시도를 하다 협살에 걸려 찬물을 끼얹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5이닝 6피안타 2볼넷 1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LG 선발 최원태는 4⅔이닝 3피안타 6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삼성 강민호는 개인 통산 2천237번째 경기에 나서 박용택(전 LG) 해설위원과 함께 KBO리그 통산 최다 경기 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101 WBC 대표팀 보는 꼬마 야구팬들 [WBC] 컨디션 조절에 초점 맞춘 대표팀…꼬마 교민 응원 속 첫 훈련 야구 03:23 0
65100 이태훈 이태훈,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 첫날 공동 선두…송영한 39위 골프 03:23 0
65099 방송 해설위원으로 데뷔하는 박종우(왼쪽)와 김원일 '독도남' 박종우·'영원한 해병' 김원일, K리그1 중계 해설 데뷔 축구 03:23 0
65098 지난 8일 열린 개막전 모습 제천시민축구단 홈 개막전, K4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축구 03:22 0
65097 고흥군청 고흥 최초 골프장 조성 협약…LF, 2천800억 투자 골프 03:22 0
65096 BMW X5 차량을 지원받은 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 도이치 모터스, K리그2 수원 이정효 감독에게 BMW X5 후원 축구 03:22 0
65095 사기 일당이 잠시 자리를 비운 피해자의 음료를 향정신성의약품을 탄 음료로 바꾸는 모습.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어쩐지 안맞더라…내기골프 상대방 약물 먹인 일당 적발 골프 03:22 0
65094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득점 후 기뻐하는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 [WBC] 한국, 8강서 도미니카공화국과 격돌…경기당 10점 이상 공격력 야구 03:22 0
65093 박단유 스크린골프 8승 박단유, KLPGA 시즌 개막전 첫날 단독 선두(종합) 골프 03:22 0
65092 박단유 스크린골프 8승 박단유, KLPGA 시즌 개막전 첫날 선두권 골프 03:22 0
65091 인터뷰하는 문보경 [WBC] 전체 타점 1위 문보경 "결승 진출 목표…안 되는 건 없다" 야구 03:22 0
65090 경기 후 볼 보이에게 유니폼 주는 네투 첼시 네투, PSG 홈구장 볼보이 밀친 뒤 사과…"순간 욱해서" 축구 03:22 0
65089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2일 야구 03:22 0
65088 슛 던지는 박지현 한국 여자농구, 세계 8위 강호 나이지리아에 17점 차 대승 농구&배구 03:21 0
65087 러닝으로 몸 푸는 류현진 [WBC] 대표팀 마지막 경기 가능성에 류현진 "세 경기 더 던질 것"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