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2022시즌 홈경기장을 구덕운동장에서 아시아드 주 경기장으로 이전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 "구덕운동장 관중석 의자와 잔디 등 노화된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개·보수 공사를 시작해 2022시즌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고 설명했다.
부산은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아시아드 주 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다.
부산 관계자는 "팬들에게 더 좋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개선된 환경과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2022년 1월 4일 강서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을 소집, 2022시즌을 대비한 동계훈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