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제2회 최고의 야구기자상 수상자(2023년 올해의 야구기자상)로 스포츠서울 황혜정 기자가 선정됐다.
한국야구기자회(회장 정세영)는 "황 기자가 2022년 9월부터 '여자야구 현주소'라는 타이틀로 27건의 시리즈 기사를 작성하고 별도 칼럼을 통해 여자야구의 현실을 지속해 조명했다"며 "야구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조회수와 별도로 사각지대를 다룬 황 기자의 기사에 큰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6일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황혜정 기자는 상금 100만원과 기념 상패를 받는다.
최고의 야구기자상은 기자회 소속 150여명 기자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뽑는다.
8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회는 자동 후보에 오른 지난해 분기별 기자상 수상자와 추천 후보자를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