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장재혁 감독이 이끄는 세종시 유소년야구단이 올해 첫 대회인 2024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지난달 28일 순창군 팔덕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세종시 유소년야구단이 일산 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에 11-3으로 승리했다"고 4일 밝혔다.
대회 결승전에서 3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삼진 6개를 잡은 이유찬(세종시 유소년야구단)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유찬은 "닮고 싶은 선수는 사사키 로키(일본)다. 공이 빠르면서도 제구가 좋고 야구를 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