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보스턴, 댈러스 꺾고 10연승…동부 선두 굳히기(종합)

NBA 보스턴, 댈러스 꺾고 10연승…동부 선두 굳히기(종합)

링크핫 0 75 03.03 03:22

뉴올리언스, 1쿼터에 48득점…인디애나 완파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동부콘퍼런스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보스턴은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TD 가든에서 열린 2023-2023 NBA 정규리그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38-110으로 완파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32점을 넣고, 제일런 브라운이 25점을 보태 완승을 이끌었다.

3점 슛 21개를 터뜨린 보스턴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10연승을 기록하며 47승 12패로 동부콘퍼런스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110-100으로 꺾은 동부 2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39승 20패)와는 승차 8을 유지했다.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37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시즌 12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지만, 보스턴의 파상 공세를 막지 못했다.

뉴올리언스 브랜던 잉그럼의 레이업
뉴올리언스 브랜던 잉그럼의 레이업

[USA투데이=연합뉴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1쿼터에 무려 48점을 쏟아부은 끝에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9-102로 제압했다.

뉴올리언스의 1쿼터 48득점은 창단 이후 한 쿼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이다.

또한 뉴올리언스는 1쿼터에 22개의 슛을 던져 20개를 넣어 야투 성공률 90.9%라는 무서운 정확도를 보여줬다.

브랜던 잉그럼은 34점을 터뜨리며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밀워키 벅스는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6점(16리바운드)을 몰아치는 맹활약으로 시카고 불스를 113-97로 물리쳤다.

LA 클리퍼스는 워싱턴 위저즈를 140-115로 완파했지만, 간판 포인트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웃을 수 없었다.

1쿼터에 6점을 넣은 웨스트브룩은 2쿼터에 수비를 하다 왼손을 다쳐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일 NBA 전적]

클리블랜드 110-100 디트로이트

필라델피아 121-114 샬럿

보스턴 138-110 댈러스

골든스테이트 120-105 토론토

포틀랜드 122-92 멤피스

뉴올리언스 129-102 인디애나

새크라멘토 124-120 미네소타

밀워키 113-97 시카고

LA 클리퍼스 140-115 워싱턴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207 붉은악마·요르단 교민 응원전…꽹과리 장단 '오∼필승 코리아' 축구 11.20 4
54206 유도훈 전 한국가스공사 감독, 부당 해임 손배소 승소 농구&배구 11.20 3
54205 '51호골' 손흥민, 황선홍 넘었다…A매치 최다득점 단독 2위로 축구 11.20 3
54204 KIA, 장현식 보상선수로 LG 우완 투수 강효종 지명 야구 11.20 3
54203 [프로배구 전적] 19일 농구&배구 11.20 3
54202 페널티킥 놓친 북한, 우즈벡에 0-1 패…월드컵 예선 6경기 무승 축구 11.20 3
54201 프로야구 두산, 24일 팬들과 함께하는 '곰들의 모임' 개최 야구 11.20 3
54200 현대캐피탈 '삼각편대' 레오-허수봉-신펑, 최강 공격력 과시 농구&배구 11.20 4
54199 손흥민-오세훈-이강인, 팔레스타인전 '최전방 삼각편대' 출격 축구 11.20 3
54198 커리 3점포 6방에도…NBA 골든스테이트, 클리퍼스에 3점 차 패배 농구&배구 11.20 3
54197 류중일 감독 "대만전 박영현 투입 시기 놓친 점 아쉬워" 야구 11.20 4
54196 메달 대신 꿈을 품고 돌아온 김도영 "내가 통할까 생각했는데…" 야구 11.20 3
54195 '레오 18점'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승점 20으로 선두 질주 농구&배구 11.20 3
54194 브리지스톤골프, 사랑나눔 골프대회로 2억2천만원 모금 골프 11.20 3
54193 울산, 23일 K리그1 3연패 파티…울산 출신 테이 축하공연 축구 11.2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