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1선발 후보인 우완 투수 윌 크로우가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1점을 줬다.
크로우는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에 구장에서 야쿠르트와 치른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1실점 했다.
크로우는 최고 시속 153㎞의 속구, 평균 구속 147㎞짜리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스위퍼, 체인지업 6개 구종을 시험했다.
윤중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유승철은 제구 난조로 2이닝 동안 볼넷 4개를 주고 2실점 했다.
KIA는 1-5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