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3월 월드컵 예선 대표팀부터 바로 정식 감독 체제로

축구협회, 3월 월드컵 예선 대표팀부터 바로 정식 감독 체제로

링크핫 0 47 02.22 03:20
국가대표 전력강화위 회의 결과 브리핑하는 정해성 위원장
국가대표 전력강화위 회의 결과 브리핑하는 정해성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전력강화위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임시 감독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정식 사령탑 체제로 운영될 거로 보인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 선임 배경과 새 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한 1차 회의 내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당장 3월 A매치 기간(18∼26일)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러야 하는 가운데 축구협회가 일단 임시 감독 체제로 태국전을 준비할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하지만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해 3시간 30분가량 진행한 전력강화위 1차 회의에서 정식 감독을 곧바로 선임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대표팀이 재정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감독 선임을 6월까지 늦추는 것은 맞지 않고, 이번 두 경기부터 팀을 다져나가야 단단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임시 감독 체제를 꾸리기에는 여러 장애가 있다"면서 "지금 두 경기만 지휘하려고 하는 감독이 과연 나타날까, 과연 나서주실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512 오승환·추신수, 최고령 세이브·최고령 타자 출전 '카운트다운' 야구 07.19 3
50511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7.19 3
50510 디오픈 궂은 날씨 속에 개막…송영한, 트리플보기 딛고 이븐파 골프 07.19 3
50509 삼성 박병호, 햄스트링 손상으로 엔트리 말소 야구 07.19 3
50508 한걸음 또 달아난 1위 KIA…삼성 잡고 3연승(종합) 야구 07.19 3
50507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3 한화 야구 07.19 3
50506 이강철 kt 감독의 외인 선수 관리법…"참다가 데이터로 정확히" 야구 07.19 3
50505 박주호 "홍명보호, 지켜보고 판단해야…협회 공식 연락 없어" 축구 07.19 3
50504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10-4 삼성 야구 07.19 3
50503 NC, 류현진 앞세운 한화 잡고 4연승 질주…단독 5위로 야구 07.19 3
50502 두산, 롯데 꺾고 3연패 탈출…곽빈 7이닝 112구 2실점 역투 야구 07.19 3
50501 박진만 삼성 감독, KIA전서 비디오 판독에 항의하다 퇴장 야구 07.19 3
50500 [프로야구 울산전적] 두산 3-2 롯데 야구 07.19 3
50499 골프존데카, 삼성전자와 갤럭시 워치 FE 골프 패키지 출시 골프 07.19 3
50498 kt, 8점 차 뒤집는 대역전승…배정대 그랜드슬램·문상철 역전포 야구 07.1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