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시도 전 삼성 투수 윤성환 항소심서 감형…징역 10월

승부조작 시도 전 삼성 투수 윤성환 항소심서 감형…징역 10월

링크핫 0 531 2021.12.24 14:12
역투하는 삼성 윤성환
역투하는 삼성 윤성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지법 형사항소2-1부(김태천 부장판사)는 24일 돈을 받고 프로야구 경기 승부조작을 시도하려고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전 삼성라온즈 투수 윤성환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추징금 1억 900여만원을 선고했다.

윤성환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추징금 2억35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프로경기를 불법도박의 대상으로 전락시켜 죄질이 나쁘고 비난가능성도 높아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고, 실제 승부조작까지 이뤄지지 않은 점, 피고인이 승부조작 명목으로 받은 대가 중 실질적으로 얻거나 소비한 돈이 그리 많지 않은 점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하순께 알고 지내던 B씨에게서 "주말 경기 때 상대팀에게 1회에 볼넷을 허용하고, 4회 이전에 일정 점수 이상을 실점하는 내용으로 승부를 조작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5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011 프로야구 SSG, 2차 캠프 마치고 귀국…고명준 3년 연속 MVP 야구 03.10 6
65010 [WBC] 9회 상대 실책에 똑같이 7실점 하고도 2위…'하늘도 도왔다' 야구 03.10 5
65009 '2026 LIV 골프 코리아' 부산서 5월 28일 개막(종합) 골프 03.10 5
65008 '조1위로 아시안컵 8강' 신상우호,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 확보 축구 03.10 5
65007 [WBC] 감독도 울고, 류현진도 울고…괴성 울린 도쿄돔 지하 통로 야구 03.10 6
65006 [WBC] 대만전 시청률 9.6%…'이대호·이순철 해설' SBS 1위 야구 03.10 5
65005 '24점 차 뒤집기' 정관장 유도훈 감독 "수비가 살아나니 공격도" 농구&배구 03.10 6
65004 이태석,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3호 도움…2-0 완승에 한몫 축구 03.10 5
65003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3.10 8
65002 이한범, 이번엔 도움…미트윌란, 오르후스 꺾고 덴마크컵 결승행 축구 03.10 5
65001 이진경,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3차 대회 우승 골프 03.10 5
65000 세라젬, KLPGA 공식 파트너로…"스포츠 마케팅 강화" 골프 03.10 5
64999 [WBC] 홈런에 2연속 적시타로 4타점…기적을 만든 남자 문보경(종합) 야구 03.10 6
64998 강동구, 둔촌·천호 이어 성내에도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 골프 03.10 5
64997 [WBC] 눈물 흘린 류지현 감독 "인생 경기…선수들 진정성이 모였다" 야구 03.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