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에 인생 걸겠다' 日 미드필더 마사, K리그2 대전 완전 이적

'승격에 인생 걸겠다' 日 미드필더 마사, K리그2 대전 완전 이적

링크핫 0 673 2021.12.24 14:42
K리그2 대전, 일본인 미드필더 마사 완전 영입
K리그2 대전, 일본인 미드필더 마사 완전 영입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2021시즌 '인생을 걸고' 뛴 일본인 미드필더 이시다 마사토시(26·등록명 마사)를 완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J리그 2부 교토 상가에서 프로에 데뷔한 마사는 SC 사마기하라, 더스파구사쓰 군마, 아술 클라로 누마즈 등을 거치며 J리그 통산 53경기를 소화한 뒤 2019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를 통해 한국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20시즌 수원FC로 이적한 그는 올해 강원FC 유니폼을 입었고 6월부터 대전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다.

K리그에선 통산 77경기에 출전해 28골 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대전에선 정규리그 15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9골(1도움)을 올려 팀의 승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앞장섰고, PO에서도 두 경기에 모두 나서서 1도움을 작성했다.

대전에서의 활약으로 연말 K리그2 대상 시상식에선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비록 대전이 강원에 PO 1, 2차전 합계 2-4로 패하면서 1부 승격은 좌절됐지만, 마사는 대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10월 자신의 프로 첫 해트트릭을 완성한 그는 중계방송 인터뷰에서 한국어로 "나는 실패한 축구선수였다. 하지만 오늘처럼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경기가 있고, 승격에도 인생을 걸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마사의 말에 이민성 대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올 시즌 한 마음 한뜻으로 승격을 위해 싸웠다.

마사는 구단을 통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었다"며 "하지만 대전에서 다시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더 강한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내년에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903 프로농구 삼성, 난치병 어린이 위해 1천300만원 기부 농구&배구 03:23 8
66902 방한하는 북한 여자축구 내고향, 경유 훈련지 중국 베이징 도착(종합) 축구 03:22 10
66901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14일 개막…최혜진·김세영 출전 골프 03:22 10
66900 KPGA 경북오픈 14일 개막…슬럼프 빠진 옥태훈, 2연패 도전 골프 03:22 13
66899 '대전전 멀티골' 포항 주닝요, K리그1 13라운드 MVP 축구 03:22 11
66898 배구 페퍼저축, 광주 연고협약 만료…통합시 출범후 새협약 전망 농구&배구 03:22 6
66897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03:22 10
66896 드디어 발급된 키움 로젠버그 비자…계약기간 절반 이상 경과 야구 03:22 10
66895 6주간 진가 보여야 살아남는 프로야구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야구 03:22 11
66894 만루홈런 삼성 전병우 "몸쪽 슬라이더 반응한 게 좋은 결과" 야구 03:22 9
66893 FC서울, 4경기만에 승전고…후이즈 결승골로 광주 1-0 제압(종합) 축구 03:22 10
66892 기세 매서운 K리그1 포항 박태하 감독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 축구 03:21 9
66891 프로야구 삼성, 4천373일만에 8연승…LG 끌어내리고 단독 2위로(종합) 야구 03:21 10
66890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 북중미 월드컵서도 FIFA TSG로 활동 축구 03:21 10
66889 41세 NBA 스타 제임스, 씁쓸한 시즌 종료…다음 시즌은? 농구&배구 03:2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