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자신감 넘치는 클린스만호 요르단전 앞두고 마지막 훈련

[아시안컵] 자신감 넘치는 클린스만호 요르단전 앞두고 마지막 훈련

링크핫 0 251 2024.02.06 03:21
밝은 표정의 손흥민, 황희찬
밝은 표정의 손흥민, 황희찬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를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센터에서 대표팀 손흥민과 황희찬이 훈련장을 뛰며 몸을 풀고 있다. 2024.2.5 [email protected]

(도하=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태극전사들이 천신만고 끝에 오른 아시안컵 4강전을 하루 앞두고 화기애애하게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대비한 마지막 훈련이다.

26명의 태극전사가 모두 훈련장에 나와 구슬땀을 흘렸다.

규정대로 훈련 초반 15분만 공개된 가운데,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을 한 뒤 순발력 훈련을 진행했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대회 거의 매 경기 명승부를 펼쳐보였다.

훈련하는 설영우, 이강인, 양현준
훈련하는 설영우, 이강인, 양현준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를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센터에서 대표팀 설영우, 이강인, 양현준이 훈련장을 뛰며 몸을 풀고 있다. 2024.2.5 [email protected]

조별리그 2차전부터 4경기 연속으로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넣고 승점 1을 챙기거나 패배를 면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1-1)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갔고, 호주와 8강전(2-1)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처절한 승부를 함께 헤쳐나오면서 태극전사들의 응집력은 더 강해졌다.

훈련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를 않는다. 태극전사들의 표정에서는 두려움을 찾아볼 수 없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흐턴) 등 대표팀 핵심 전력부터, 아직 경기에 뛰지 못한 문선민(전북) 등 서브 자원, 그리고 새내기 수비수인 김지수(브렌트퍼드)까지, 모두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훈련에 임한다.

요르단과의 4강전 이제 하루 앞으로
요르단과의 4강전 이제 하루 앞으로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를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센터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장을 뛰며 몸을 풀고 있다. 2024.2.5 [email protected]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많은 드라마를 겪었다. 그 과정에서 긍정적인 요소를 얻었다"면서 "경기력이나 분위기를 대회 초반부터 잡는 건 쉽지 않다. 그러다 대회를 치르면서 과정을 겪게 되고, 그게 자신감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호주전에서 결정적인 패스 실수로 선제 실점의 빌미를 내줬던 미드필더 황인범(즈베즈다)은 "팀 스포츠인 축구를 선택해서 이렇게 외롭지 않게, 의지할 곳이 있다는 점이 매우 다행스럽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시아 최강'을 자처하면서도 1956년 제1회 대회,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뒤로는 한 번도 아시안컵 트로피와 인연을 맺지 못한 한국은 이제 2승만 더 올리면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꿈을 이룬다.

클린스만호와 요르단의 준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0시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101 [WBC] 컨디션 조절에 초점 맞춘 대표팀…꼬마 교민 응원 속 첫 훈련 야구 03.13 5
65100 이태훈,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 첫날 공동 선두…송영한 39위 골프 03.13 9
65099 '독도남' 박종우·'영원한 해병' 김원일, K리그1 중계 해설 데뷔 축구 03.13 7
65098 제천시민축구단 홈 개막전, K4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축구 03.13 7
65097 고흥 최초 골프장 조성 협약…LF, 2천800억 투자 골프 03.13 8
65096 도이치 모터스, K리그2 수원 이정효 감독에게 BMW X5 후원 축구 03.13 8
65095 어쩐지 안맞더라…내기골프 상대방 약물 먹인 일당 적발 골프 03.13 7
65094 [WBC] 한국, 8강서 도미니카공화국과 격돌…경기당 10점 이상 공격력 야구 03.13 7
65093 스크린골프 8승 박단유, KLPGA 시즌 개막전 첫날 단독 선두(종합) 골프 03.13 8
65092 스크린골프 8승 박단유, KLPGA 시즌 개막전 첫날 선두권 골프 03.13 7
65091 [WBC] 전체 타점 1위 문보경 "결승 진출 목표…안 되는 건 없다" 야구 03.13 7
65090 첼시 네투, PSG 홈구장 볼보이 밀친 뒤 사과…"순간 욱해서" 축구 03.13 8
65089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2일 야구 03.13 7
65088 한국 여자농구, 세계 8위 강호 나이지리아에 17점 차 대승 농구&배구 03.13 8
65087 [WBC] 대표팀 마지막 경기 가능성에 류현진 "세 경기 더 던질 것" 야구 03.1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