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2021년 FIFA 랭킹 33위로 마무리…아시아 3위 유지

한국 축구, 2021년 FIFA 랭킹 33위로 마무리…아시아 3위 유지

링크핫 0 597 2021.12.23 19:20

벨기에 4년 연속 1위…브라질·프랑스·잉글랜드·아르헨티나 순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남자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로 2021년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FIFA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12월 세계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1천507.24점으로 33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국가 중 1위인 이란(21위·1천557.58점)과 2위 일본(26위·1천531.53점)도 점수와 순위에 변동이 없고, 한국은 그 뒤를 이어 아시아 3위를 지켰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98위(1천212.54점),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164위(992.31점)에 랭크됐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전 세계에서 A매치가 고작 352경기만 열렸다. 1987년(323경기) 이후 가장 적은 경기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1천116경기가 열리면서 세계랭킹에도 변화가 생겼다.

다만 1위는 변하지 않았다.

벨기에가 1천828.45점을 받으며 4년 연속 부동의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3위였던 브라질은 올해 2위(1천826.35점)에 올랐고, 프랑스가 3위(1천786.15점), 잉글랜드(1천755.52점)가 4위로 뒤를 이었다.

2021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아르헨티나가 지난해 7위에서 올해 5위(1천750.51점)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 우승한 이탈리아는 지난해 10위에서 6위(1천740.77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938 ABS 도입 2년째…'높은 직구' 시대가 열렸다 야구 12.19 5
62937 '이강인 부상 교체' PSG, 인터콘티넨털컵 우승으로 6관왕 대기록(종합2보) 축구 12.19 7
62936 여자배구 인쿠시, 아시아쿼터 선수 등록 완료…등번호는 1번 농구&배구 12.19 7
62935 김세영- BMW, 해남군에 이웃사랑 성금 3천만원 기탁 골프 12.19 6
62934 프로야구 SSG, 플러스정형외과와 소외계층 환자 7명 수술 지원 야구 12.19 5
62933 K3리그 우승 이끈 김해FC 손현준 감독 유임…"조직력 강화 집중" 축구 12.19 6
62932 용인FC, 베테랑 MF 신진호 영입…"기준 세우는 데 보태겠다" 축구 12.19 7
62931 프로농구 KCC, 한국가스공사 잡고 4연승…롱 28점 농구&배구 12.19 8
62930 여자골프 김민주·홍진영·송지아, 삼천리 골프단 입단 골프 12.19 5
62929 여자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는 이이지마…아시아쿼터로 처음 농구&배구 12.19 6
62928 축구협회, 승인 없이 언론 인터뷰한 심판에 배정정지 3개월 징계 축구 12.19 7
62927 KBO, 2026 새 규정 도입…수비 시프트 위반 제재 강화 야구 12.19 5
62926 우완 플렉센, 6년 만에 두산 복귀…좌완 잭 로그는 재계약 야구 12.19 5
62925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12.19 9
62924 프로축구연맹, 2025시즌 마무리 특별행사 'K리그 추가시간' 개최 축구 12.1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