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원섭 KPGA 회장 "끊임없는 소통으로 글로벌 투어 도약"

[신년사] 김원섭 KPGA 회장 "끊임없는 소통으로 글로벌 투어 도약"

링크핫 0 136 01.02 03:23
김원섭 KPGA 회장
김원섭 KPGA 회장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원섭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로의 이행과 새로운 행정으로 회원 권익 및 투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섭 회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회원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회원이 원하는 가치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윤리위원회 신설로 KPGA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며 "투어의 질적인 향상과 글로벌 경영 활동도 확대할 것"이라고 임기 첫해를 맞는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KPGA 제19대 회장에 당선된 김원섭 회장은 "회원 교육 시스템의 선진화와 합리적인 연금 제도 도입, 회원 복지 개선을 추진해 회원 위상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상금 경쟁력 확보와 대회별 다년 계약 체결로 투어 안정성을 추구하며 스폰서 및 파트너와 스킨십 강화, 혁신적인 신사업 모델 발굴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국제 업무 활성화, 상호 교류 확대로 KPGA의 스포츠 외교 역량을 높여 우리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고 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KPGA가 글로벌 투어와 조직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토대도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7년까지 4년 임기를 시작하는 김 회장은 "KPGA 영광을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진취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KPGA는 청룡의 해에 활기차게 비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092 윤이나 박현경에게 밀렸던 윤이나·최민경, 롯데오픈 첫날 8언더파 맹타 골프 07.05 0
50091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6-3 롯데 야구 07.05 1
50090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논란'에 시민단체 토론회…"본질은 폭력" 축구 07.05 4
50089 이범호의 KIA, 7년 만에 전반기 1위…NC 데이비슨,12회 끝내기포(종합) 야구 07.05 1
50088 윤이나 박현경에게 밀렸던 윤이나·최민경, 롯데오픈 첫날 8언더파 선두(종합) 골프 07.05 0
50087 WK리그 현대제철, KSPO 2-0 격파…개막 19경기 무패+선두 질주 축구 07.05 1
50086 김하성, 기록 정정으로 도루 삭제되자 곧바로 '2도루'(종합) 야구 07.05 1
50085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3-5 kt 야구 07.05 1
50084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2-0 SSG 야구 07.05 1
50083 여자골프 김효주 "도쿄 때는 너무 긴장…파리서 금메달 따고파" 골프 07.05 2
50082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12년 만의 신기록 야구 07.05 2
50081 LG 오지환, 잔류군 연습경기 출전…9~11일 KIA전서 복귀할 듯 야구 07.05 2
50080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6경기 연속 전석 매진 [프로야구전반기] ①역대급 레이스가 낳은 관중 폭발…1천만 시대 눈앞(종합) 야구 07.05 0
50079 프로야구 두산, 알칸타라와 결별하고 우완 발라조빅 영입 야구 07.05 3
50078 창원 대산면 파크골프장 운영 정상화…시민 누구나 이용 골프 07.0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