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대한골프협회에 발전기금 2천만원 기부

고진영, 대한골프협회에 발전기금 2천만원 기부

링크핫 0 127 2023.12.28 03:22
고진영과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
고진영과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

[대한골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국가대표를 거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이 국가대표 후배 양성에 써달라면서 2천만원을 대한골프협회에 기부했다.

고진영은 27일 경기도 파주시 대한골프협회를 방문해 발전 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고진영이 대한골프협회에 발전 기금을 기부한 것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고진영은 2013년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거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15승을 올렸고 역대 최장기간인 163주간 세계랭킹 1위를 지키는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고진영은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이렇게 다시 오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커리어 정점인 상황에서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092 윤이나 박현경에게 밀렸던 윤이나·최민경, 롯데오픈 첫날 8언더파 맹타 골프 07.05 0
50091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6-3 롯데 야구 07.05 1
50090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논란'에 시민단체 토론회…"본질은 폭력" 축구 07.05 4
50089 이범호의 KIA, 7년 만에 전반기 1위…NC 데이비슨,12회 끝내기포(종합) 야구 07.05 1
50088 윤이나 박현경에게 밀렸던 윤이나·최민경, 롯데오픈 첫날 8언더파 선두(종합) 골프 07.05 0
50087 WK리그 현대제철, KSPO 2-0 격파…개막 19경기 무패+선두 질주 축구 07.05 1
50086 김하성, 기록 정정으로 도루 삭제되자 곧바로 '2도루'(종합) 야구 07.05 1
50085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3-5 kt 야구 07.05 1
50084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2-0 SSG 야구 07.05 1
50083 여자골프 김효주 "도쿄 때는 너무 긴장…파리서 금메달 따고파" 골프 07.05 3
50082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12년 만의 신기록 야구 07.05 2
50081 LG 오지환, 잔류군 연습경기 출전…9~11일 KIA전서 복귀할 듯 야구 07.05 2
50080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6경기 연속 전석 매진 [프로야구전반기] ①역대급 레이스가 낳은 관중 폭발…1천만 시대 눈앞(종합) 야구 07.05 0
50079 프로야구 두산, 알칸타라와 결별하고 우완 발라조빅 영입 야구 07.05 3
50078 창원 대산면 파크골프장 운영 정상화…시민 누구나 이용 골프 07.0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