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성공률 1위 오른 김연경 "상대 따라 매 경기 다르게 준비"

공격 성공률 1위 오른 김연경 "상대 따라 매 경기 다르게 준비"

링크핫 0 207 2023.12.06 03:20
김연경
김연경 '공격'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공격하고 있다. 2023.12.5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배구 제왕' 김연경(35·흥국생명)이 2023-2024시즌에도 어김없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김연경은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전에서 높은 공격 성공률(51.85%)을 자랑하며 17득점으로 팀의 9연승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까지 김연경은 공격 부문 1위(공격 성공률 44.69%)에 올랐다. 2∼6위는 모두 외국인 선수들이다.

득점 부문에서도 국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8위(271점)를 달리고, 리시브 효율에서는 공격수로서 세 번째로 높은 6위(42.71%)에 랭크돼있다.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효율적인 다득점을 올리면서 동시에 탄탄한 수비까지 책임지는 것이다.

타고난 신체 조건과 운동 신경도 있지만 끊임없는 노력이 없으면 이루기 힘든 기록이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만난 김연경은 "경기를 준비할 때 상대 수비와 블로킹 위치에 대해 분석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타를 섞는 완급조절 비결에 대해 "(연타를) 견제하는 스타일이 팀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매 경기 다르게 준비한다"면서 "페퍼저축은행은 페인트 공격을 많이 신경 쓰지 않는 수비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결과는 풀세트 신승을 거뒀던 나흘 전 맞대결과는 딴판이었다.

김연경은 "잘 안됐던 점을 복습하면서 상대 분석을 많이 했던 것이 잘 된 것 같다. 상대를 잘 알고 준비한 게 잘 통한 것 같다"면서 준비력을 비결로 꼽았다.

19년 차에도 기량이 여전하다는 평가에 대해선 부끄러워하며 주변에 공을 돌렸다.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그는 "팀이 전승한 덕분에 받은 것 같다. 한 턱 사야 할 것 같다"고 했다.

2005-2006시즌 데뷔한 김연경은 "(만으로) 18년 했다고 하니까 부끄럽더라"면서 "(팬들은) 20년을 채우라고 하긴 하는데, 나이가 그렇기도 해서 (일단) 올 시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경
김연경 '공격'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이 스파이크하고 있다. 2023.12.5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131 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52위 골프 03.14 11
65130 [프로야구 이천전적] 두산 8-1 키움 야구 03.14 13
65129 프로배구 '정규리그 1위팀' 결정 초읽기…조원태 총재도 출격 농구&배구 03.14 10
65128 유기상·양준석 44점 합작…프로농구 선두 LG, 2연패 탈출 농구&배구 03.14 11
65127 조규성, EPL 노팅엄 상대 헤더골…미트윌란, UEL 원정 1-0 승리(종합) 축구 03.14 11
65126 배구 남녀 대표팀 사령탑, 선수 점검 본격화…4월 말 소집 목표 농구&배구 03.14 10
65125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소노 이정현…시즌 두 번째 수상 농구&배구 03.14 10
65124 [WBC] 4강에서는 만날 수 없는 미국과 일본…'대진표가 이상해' 야구 03.14 12
65123 이태훈, LIV 골프 싱가포르 2R 공동 2위…선두 디섐보와 3타 차 골프 03.14 10
65122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03.14 14
65121 [WBC] 막강 타선 도미니카共 타율·홈런 1위…한국은 피홈런 1위 야구 03.14 10
65120 도로공사 정규리그 1위 주역 강소휘·문정원 "챔프전 자신 있다" 농구&배구 03.14 11
65119 '볼 보이 밀친' 첼시 네투에 UEFA 징계 절차 착수 축구 03.14 14
65118 대전시, 야구 예능 콘텐츠 '불꽃야구' 시즌 2도 유치 야구 03.14 13
65117 조규성, EPL 노팅엄 상대 헤더골…미트윌란, UEL 원정 1-0 승리 축구 03.1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