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라운드 평균 관중 2천448명…전 시즌보다 12%↑

프로농구 1라운드 평균 관중 2천448명…전 시즌보다 12%↑

링크핫 0 51 2023.11.17 03:23
프로농구 개막…가득찬 관중
프로농구 개막…가득찬 관중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리그개막전. 개막전에 관중이 구름처럼 모였다. 2023.10.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관중이 지난 시즌 대비 12%, 입장 수입도 26%가량 각각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KBL이 16일 밝혔다.

KBL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개막한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45경기에 총 11만165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당 평균 관중 수는 2천448명으로, 지난 시즌(2천187명) 1라운드보다 12%가량 늘었다.

1라운드 입장 수입은 약 13억7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시즌 같은 기간보다 26%가량 오른 수치다.

지난 시즌 KBL은 한 시즌을 통틀어 86억원가량의 입장 수입을 달성해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올 시즌도 개막전부터 흥행했다.

개막 주간 경기 당 관중이 5천73명으로 집계돼 2017-2018시즌(5천105명) 이후 6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주를 떠나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긴 부산 KCC의 홈 개막전에는 8천780명이 입장해 리그 역대 개막 주간 한 경기 최다 관중 4위에 오르기도 했다.

1라운드 평균 3천331명의 관중을 동원한 신생팀 고양 소노도 초반 흥행 기조에 힘을 더하고 있다.

2라운드에도 팬들의 이목을 끄는 흥행 요인이 있다.

허훈(kt), 송교창(KCC), 김낙현(한국가스공사) 등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뛴 선수들이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다.

아울러 경기장 대관 등 사유로 1라운드에서 각각 한 경기 밖에 홈 경기를 치르지 못한 대표 인기 팀 KCC와 SK가 이제 정상 일정대로 안방에서 경기를 벌이는 만큼 KBL은 2라운드부터 흥행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863 [프로야구 준PO 전적] kt 3-2 LG 야구 03:22 3
52862 문상철 선제 결승 투런포…kt, 준PO 1차전서 LG 제압(종합) 야구 03:22 1
52861 [프로농구 컵대회 전적] 현대모비스 90-74 소노 농구&배구 03:22 1
52860 경찰, 무턱대고 잠실구장 차량 출입 통제해 논란 야구 03:22 1
52859 상대 실책으로 기회 잡았는데…허무한 스윙으로 날린 LG 야구 03:22 3
52858 제임스 아들 브로니, NBA 시범 경기 데뷔전서 2점·3블록슛 농구&배구 03:22 3
52857 삼성, KBL 컵대회 첫 경기서 상무 막판 추격전 잠재우고 승리 농구&배구 03:22 3
52856 이강철 kt 감독 "우리 팀답게 야구했다…포수 실책은 사인미스" 야구 03:22 3
52855 고개 숙인 염경엽 LG 감독 "중심 타자들이 잘 쳐야 하는데" 야구 03:22 2
52854 신들린 kt 고영표, 하루 휴식 후 등판해 4이닝 1실점 쾌투 야구 03:22 1
52853 [통영·도드람컵 배구전적] 현대건설 3-0 IBK기업은행 농구&배구 03:22 1
52852 [프로농구 컵대회 전적] 삼성 87-80 상무 농구&배구 03:21 3
52851 현대모비스, KBL 컵대회서 소노에 90-74 완승(종합) 농구&배구 03:21 2
52850 FA 앞둔 kt 엄상백, 3일 휴식 후 등판까지 자원…불타는 전의 야구 03:21 2
52849 '가을 여왕' 김수지, 나 홀로 8언더파 맹타…하이트진로 3R 선두 골프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