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1·2차전 1번타자' kt 김상수 "포스트시즌에서도 마법을"

'PO 1·2차전 1번타자' kt 김상수 "포스트시즌에서도 마법을"

링크핫 0 308 2023.11.01 03:26
kt 내야수 김상수
kt 내야수 김상수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상수(33·kt wiz)는 "이적 첫 해 kt에서 마법을 목격했다"고 했다.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마법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6월 5일까지 10위였던 kt는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쳐 플레이오프(PO)에 직행했다.

PO 1차전에서는 패했지만, 팀 분위기가 떨어지지는 않았다.

NC 다이노스와의 PO 2차전이 열리는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만난 김상수는 "정규시즌에서 최하위까지 처졌다가 다시 올라오는 동안 우리 팀에 자신감이 퍼졌다"며 "힘들게 PO를 시작했지만,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9년 1차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김상수는 2018시즌 종료 뒤 처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삼성과 3년 최대 18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다.

2022시즌이 끝나고 다시 FA가 된 김상수는 '기회'를 찾아 kt에 둥지를 틀었다.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입대해 내야에 공백이 생긴 kt는 김상수와 4년 29억원에 계약했다.

김상수는 "FA 이적생들은 첫 시즌에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kt가 PO에 직행해 정말 다행이다. 정말 기쁘다"고 웃었다.

김상수도 kt의 반등을 이끈 주역이었다.

김상수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2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56타점, 58득점으로 활약했다. 주전 유격수로 내야진을 지휘하기도 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김상수가 올 시즌 내내 잘 치고 잘 뛰었다"고 흐뭇해했다.

30일 PO 1차전에서 김상수는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이 감독은 2차전에도 김상수를 1번 타자로 내세운다.

김상수는 "믿어주시는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삼성 시절에 김상수는 포스트시즌 33경기에 출전했고,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2011, 2012, 2014년)도 경험했다.

김상수는 "kt 동료들과 마법 같은 가을을 보내고 싶다"고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191 여자농구,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필리핀 31점 차 완파(종합) 농구&배구 03:23 7
65190 [프로배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03:23 7
65189 여자농구,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필리핀 31점 차 완파 농구&배구 03:22 7
65188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1-1 인천 축구 03:22 9
65187 이라크 축구대표팀, 월드컵 PO 출전 강행…전세기 확보 축구 03:22 9
65186 [WBC] 도미니카공화국전 시청률 합계 9.5%…SBS, 3경기 연속 1위 야구 03:22 9
65185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1-1 안양 축구 03:22 8
65184 [프로야구 창원전적] 키움 8-1 NC 야구 03:22 9
65183 프로농구 선두 LG, 4위 DB 격파…'파라오' 마레이 28점(종합) 농구&배구 03:22 7
65182 이란 여자축구 3명, 호주 망명 철회하고 귀국길…3명만 남아 축구 03:22 9
65181 이태훈, LIV 골프 연장전서 1m 파 퍼트 놓쳐 2위…디섐보 우승(종합) 골프 03:22 10
65180 프로야구 NC 신인 신재인, 선두 타자 홈런에 타율 1위 '두각' 야구 03:22 8
65179 임진영,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서 정규 투어 첫 우승 골프 03:21 9
65178 프로야구 롯데, LG에 역전승…시범 경기 3연승 단독 선두 질주 야구 03:21 9
65177 프로배구 OK저축은행, 부산 이전 첫시즌 주말 홈 전경기 매진 농구&배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