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 충북청주 3-0 완파…준PO행 희망 이어가

K리그2 전남, 충북청주 3-0 완파…준PO행 희망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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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1위' 발디비아, 어시스트 2개 추가

전남 드래곤즈의 발디비아
전남 드래곤즈의 발디비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경쟁팀 충북청주FC를 꺾고 준플레이오프(PO)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전남은 2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북청주를 3-0으로 완파했다.

15승 5무 14패가 된 전남은 승점 50고지에 오르면서 6위를 차지했다.

K리그2에서는 5위 팀이 4위 팀과 준PO를 치른 뒤 3위 팀과 대결하고, 여기서 이긴 팀이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PO를 펼친다.

현재 5위에 자리한 팀은 경남FC(14승 11무 9패·승점 53)로, 전남과 승점 차는 3이다.

시즌 종료까지 나란히 2경기를 남겨둔 터라 남은 일정 결과에 따라 전남에도 아직은 역전 가능성이 있다.

반면 승점 48에서 멈춘 충북청주(8위·12승 12무)는 시즌 10패째를 안으며 준PO행 확률이 크게 떨어졌다.

먼저 득점 기회를 잡은 쪽은 충북청주였다.

전반 24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프리킥 크로스를 조르지가 정확한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3분 후 전남은 플라나의 '한방'으로 반격했다.

왼 측면을 돌파한 발디비아가 오른발로 크로스를 띄워주자 플라나가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먼저 웃은 쪽이 전남이었다.

후반 5분 패스를 가로챈 발디비아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용재가 각을 좁히려 전진하는 박대한 골키퍼를 보고 공을 가볍게 툭 띄워 2-0을 만들었다.

시즌 13, 14호 어시스트를 올린 발디비아는 K리그2 도움 부분 선두를 질주했다.

13분 후에도 발디비아가 또 한 번 날카로운 킥력을 뽐냈다.

발디비아의 코너킥 크로스를 하남이 헤딩슛으로 연결한 게 문전에 있던 노건우의 몸에 맞고 골라인을 넘으면서 전남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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