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2021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kt wiz가 연고지인 경기도 수원에서 카퍼레이드 등을 포함한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t는 15일 "선수단은 통합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19일 낮 1시부터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 'V1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수원 화성의 관광 명소를 순환하는 열차, 화성어차를 타고 수원 시립미술관부터 팔달문, 행리단길, 장안문, 화서문 등을 거치는 카퍼레이드를 할 예정이다.
이후 신청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신인 선수들은 '루키 카페'를 운영해 팬들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한다.
아울러 kt는 팀 자체 시상식과 응원전으로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위즈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