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생활 체육 전문가이자 27년 구력 골퍼인 수원과학대 생활체육과 학과장 이성민 교수가 '골프와 필라테스 : 골퍼를 위한 코어 근육 운동'을 펴냈다.
2년 전 출간한 '골프, 필라테스를 만나다! 골프 필라테스'의 후속작인 이 책은 특히 아마추어 골퍼의 고민인 비거리 해결책으로 필라테스와 골프 스트레칭을 강력하게 권한다.
저자는 골프 실력 향상에서 우선시되어야 할 포인트가 골프에 필요한 근력과 밸런스, 유연성이라고 강조하고 이에 맞는 이상적인 훈련 방법이 골프 필라테스라면서 비거리를 늘리면서 건강한 몸으로 오랫동안 골프를 즐기고 싶은 주말 골퍼들에게 지금 당장 골프 필라테스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책은 24가지 골프 스트레칭과 폼롤러, 짐볼, 세라 밴드, 돔볼을 사용하는 57가지 골프 필라테스 동작을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동작을 따라 하면 이상적인 스윙이 가능한 신체로 바뀌고, 자연스럽게 비거리도 향상될 것이라고 저자는 자신한다.
책을 쓴 이성민 교수는 스포츠 경영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골프지도자 1급, 필라테스 지도자 1급, 에어로빅 지도자 1급 자격증을 지닌 생활 체육 전문가이기도 하다.
근육질 몸매와 장타로 팬이 많은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3승의 서요섭(25)이 감수했다.
비즈 토크북. 240쪽. 1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