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천안, 성남 3-1 잡고 탈꼴찌…파울리뇨 2G 1A '원맨쇼'

K리그2 천안, 성남 3-1 잡고 탈꼴찌…파울리뇨 2G 1A '원맨쇼'

링크핫 0 69 2023.10.22 03:24
천안에 승리 안긴 파울리뇨
천안에 승리 안긴 파울리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천안시티FC가 파울리뇨의 멀티골을 앞세워 10명이 싸운 성남FC를 물리치고 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천안은 2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에 3-1로 승리했다.

천안은 지난달 23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3-1 승) 이후 3경기 만에 승리하며 일단 '탈꼴찌'에 성공했다.

천안은 12위(승점 24)로 올라섰고, 한 경기를 덜 치른 안산 그리너스(승점 22)는 최하위인 13위로 내려앉았다.

파울리뇨가 자신의 시즌 7, 8호 골을 터뜨리고 쐐기골도 도우며 천안의 승리에 앞장섰다.

올 시즌 16경기를 소화한 파울리뇨는 공격포인트 12개(8골 4도움)를 기록 중이다. 천안이 넣은 32골 중 12골에 파울리뇨가 관여했다.

파울리뇨는 전반 45분 정석화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슈팅해 선제골을 올렸다.

후반 10분에도 득점해 승부의 추를 천안 쪽으로 더욱 기울인 파울리뇨는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모따의 쐐기골로 이어진 땅볼 크로스로 도움까지 올렸다.

성남은 0-2로 뒤지던 전반 14분 베테랑 공격수 이종호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성남은 후반 39분 양태양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2179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10-0 롯데 야구 03:23 0
52178 경기 지켜보는 염경엽 감독 염경엽 LG 감독 "작년과 올해 차이점, 접전에서 밀린다" 야구 03:22 0
52177 앨런 윌리엄스 아버지 판사·어머니 경찰서장…NBA 출신의 '공손한' 윌리엄스 농구&배구 03:22 0
52176 기자회견 하는 손준호 中축협 "손준호 영구제명 FIFA통지"…中외교부 "법정서 죄 인정"(종합) 축구 03:22 0
52175 축구협회 노조, 정몽규 회장 연임 반대 "임기 마치면 떠나라" 축구 03:22 2
52174 투구하는 라우어 KIA, 롯데 꺾고 5연승 신바람…정규시즌 우승 위한 매직넘버 '5' 야구 03:22 0
52173 KIA 매직넘버 5 KIA,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5'…삼성, 5승 추가하면 자력 2위(종합) 야구 03:22 0
52172 김도영, 30홈런-100타점-100득점-30도루 달성 김도영, 프리미어12 예비 명단…김혜성, 군사훈련 때문에 불발 야구 03:22 0
52171 삼성 선발 코너 삼성 코너, 가벼운 등 근육통으로 1군 엔트리 제외…휴식 차원 야구 03:22 0
52170 K리그2 부산, 음주운전 성호영 계약해지…연맹은 활동정지 조치(종합) 축구 03:22 1
52169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현경(왼쪽부터), 윤이나, 황유민, 김우정 4승 선착 노리는 박현경 "읏맨오픈, 그 어느 때보다 우승하고파" 골프 03:22 0
52168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0-4 NC 야구 03:21 0
52167 [프로야구 대전전적] 삼성 7-1 한화 야구 03:21 0
52166 모의고사 없이 본고사서 첫승 거둔 홍명보 "나쁘지 않은 결과" 축구 03:21 1
52165 '영원한 11번' 최동원 기리며…롯데, 14일 한화전 추모경기 진행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