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11월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서 싱가포르와 격돌

한국 축구, 11월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서 싱가포르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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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괌의 경기 모습.
싱가포르와 괌의 경기 모습.

[싱가포르 축구협회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 첫 경기 상대가 싱가포르로 정해졌다.

싱가포르는 17일 괌에서 열린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1차 예선 괌과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12일 홈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싱가포르는 1, 2차전 합계 3-1로 앞서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2차 예선 C조는 한국과 싱가포르, 중국, 태국으로 편성됐다.

2차 예선은 11월 16일에 시작하는데 우리나라의 첫 상대는 이날 1차 예선을 통과한 싱가포르다. 11월 21일 2차전은 중국 원정으로 치른다.

2차 예선에서는 같은 조 4개국 가운데 2위 안에 들어야 3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C조 국가들의 FIFA 랭킹은 한국이 26위, 중국 80위, 태국 112위, 싱가포르 157위 순이다.

월드컵 본선에 나가려면 6개 나라가 한 조에 묶이는 3차 예선에서 조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3차 예선에서 조 3위나 4위가 되더라도 4차 예선에서 한 번 더 본선행에 도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026년 월드컵 본선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며 이 대회부터 본선 참가국 수가 48개로 늘어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배정된 본선 티켓 수도 8.5장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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