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내년 PGA 투어 출전권 향해 잰걸음(종합)

노승열, 내년 PGA 투어 출전권 향해 잰걸음(종합)

링크핫 0 53 2023.10.07 03:22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65위…김성현·강성훈은 하위권

선두는 해들리…신예 아베리는 공동 11위

노승열 1라운드 경기 모습
노승열 1라운드 경기 모습

[Getty Images via AFP]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노승열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2언더파 70타를 친 노승열은 공동 65위에 자리 잡았다.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하위권 선수들에게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를 주기 위한 가을 시리즈 두 번째 대회다.

현재 페덱스 랭킹 158위인 노승열은 125위까지 끌어올려야 내년 시즌 PGA 투어에 안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15번 홀까지 2타를 줄였던 노승열은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18번 홀(파4)에서 6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성공,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57위로 내년 시즌 출전이 유력한 김성현은 1오버파 73타를 쳐 강성훈(페덱스컵 랭킹 190위)과 함께 공동 126위로 첫날을 마쳤다.

이경훈(페덱스컵 랭킹 73위)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142위다.

체슨 해들리(미국)가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스웨덴의 신예 아베리
스웨덴의 신예 아베리

[Getty Images via AFP]

지난주 미국과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 깜짝 발탁돼 활약을 펼쳤던 23세의 신예 루트비히 아베리(스웨덴)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에 올라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아베리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괜찮지만 점차 피로가 쌓일 것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보충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092 윤이나 박현경에게 밀렸던 윤이나·최민경, 롯데오픈 첫날 8언더파 맹타 골프 03:23 0
50091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6-3 롯데 야구 03:22 1
50090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논란'에 시민단체 토론회…"본질은 폭력" 축구 03:22 4
50089 KIA 전반기 1위로 마감 이범호의 KIA, 7년 만에 전반기 1위…NC 데이비슨,12회 끝내기포(종합) 야구 03:22 0
50088 윤이나 박현경에게 밀렸던 윤이나·최민경, 롯데오픈 첫날 8언더파 선두(종합) 골프 03:22 0
50087 WK리그 현대제철, KSPO 2-0 격파…개막 19경기 무패+선두 질주 축구 03:22 1
50086 김하성, 기록 정정으로 도루 삭제되자 곧바로 '2도루'(종합) 야구 03:22 1
50085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13-5 kt 야구 03:22 1
50084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2-0 SSG 야구 03:22 0
50083 여자골프 김효주 "도쿄 때는 너무 긴장…파리서 금메달 따고파" 골프 03:22 2
50082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12년 만의 신기록 야구 03:22 2
50081 LG 오지환, 잔류군 연습경기 출전…9~11일 KIA전서 복귀할 듯 야구 03:21 1
50080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6경기 연속 전석 매진 [프로야구전반기] ①역대급 레이스가 낳은 관중 폭발…1천만 시대 눈앞(종합) 야구 03:21 0
50079 프로야구 두산, 알칸타라와 결별하고 우완 발라조빅 영입 야구 03:21 3
50078 창원 대산면 파크골프장 운영 정상화…시민 누구나 이용 골프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