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MLB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금 선수 1인당 4억7천만원

올해 MLB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금 선수 1인당 4억7천만원

링크핫 0 339 2021.12.11 10:37

최지만은 4천만원·김광현은 2천만원 수령 예정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수들은 1인당 39만7천391달러(약 4억7천만원)의 우승 배당금을 받는다.

AP 통신이 11일(한국시간) 전한 배당금 명세를 보면, MLB 사무국은 올해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을 기반으로 책정한 9천47만달러를 가을 야구에 출전한 10개 팀에 포스트시즌 배당금으로 나눠 준다.

올해 가을 축제 선수 배당금은 2018년 8천800만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가장 마지막 무대인 월드시리즈에서 축배를 든 애틀랜타 선수들이 39만7천391달러씩 가져간다. 이는 2017년 43만8천902달러(휴스턴 애스트로스), 2018년 41만6천838달러(보스턴 레드삭스) 다음으로 많은 우승 배당금이다.

월드시리즈 준우승팀이자 아메리칸리그 우승팀인 휴스턴 선수들이 25만8천373달러씩 받는다.

포스트시즌에서 거둔 성적과 입장 수입에 따라 10개 구단 선수들의 배당금도 다르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30)은 팀이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하면서 3만3천973달러(4천16만원)를 받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불펜 투수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왼손 투수 김광현(33)은 팀이 포스트시즌 첫판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무릎 꿇은 탓에 가장 적은 축인 1만7천48달러(2천15만원)만 가져간다.

포스트시즌 배당금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입장 수입의 50%, 4개로 구성된 디비전시리즈 첫 3경기 입장 수입의 60%,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첫 4경기 입장 수입의 60%의 총합으로 이뤄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757 [여자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3:23 0
53756 채프먼, 생애 5번째 MLB 골드글러브…햅은 3년 연속 수상 야구 03:23 2
53755 프로야구 두산 이정훈 2군 감독과 작별…안승한·서예일 은퇴 야구 03:23 1
53754 페퍼저축은행 새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 여자배구 페퍼 외인 프리카노, 선수단 합류…데뷔전은 '미정' 농구&배구 03:23 0
53753 프로농구 소노, 외곽 침체에도 79-64 승…무더기 실책 DB 6연패 농구&배구 03:22 2
53752 광주FC의 골키퍼 김경민 '첫 태극마크' 광주FC 골키퍼 김경민 "구단 대표하는 마음으로" 축구 03:22 0
53751 이현주 깜짝 발탁 홍명보 "기본 골격 유지하되 미래 자원 동행" 축구 03:22 1
53750 [프로농구 원주전적] 소노 79-64 DB 농구&배구 03:22 0
53749 골 세리머니 하는 손흥민. 돌아온 손흥민, 홍명보호에도 재승선…하노버 이현주 첫 발탁(종합) 축구 03:22 0
53748 프로야구 삼성, 최채흥·이호성·김대호·육선엽 호주리그 파견 야구 03:22 3
53747 [프로농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3:22 2
53746 김단비 김단비 30점 맹폭…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73-65 승리 농구&배구 03:22 0
53745 신태용 감독 자선재단 출범 신태용 감독 인니서 자선재단 설립…韓연예인축구단 친선전 추진 축구 03:22 0
53744 시메오네 감독 아들 줄리아노, AT마드리드 데뷔 득점 축구 03:21 3
53743 최정, FA 신청…SSG "긍정적 대화·6일 만나 계약 확정 목표" 야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