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좌완 황준서 "잡고 싶은 타자는 이정후 선배"(종합)

'전체 1순위' 좌완 황준서 "잡고 싶은 타자는 이정후 선배"(종합)

링크핫 0 222 2023.09.15 03:20

"위기 상황에 찾는 선수 되고파…어느 보직이든 열심히 던질 것"

소감 밝히는 황준서
소감 밝히는 황준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황준서(장충고)가 발언하고 있다. 2023.9.1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호명된 좌완 황준서(장충고)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황준서는 14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한화의 주황색 유니폼을 입은 황준서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황준서는 "아직 믿기지 않고 손발이 다 떨릴 정도로 기쁘다"며 "(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현장을 찾은 부모님을 향해선 "제가 야구를 하는 8년 동안 정말 감사드리고 고생하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드래프트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황준서는 "위기 상황일 때 찾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자신의 강점으로 탈삼진, 경기 운영 능력을 꼽았다.

롤 모델이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무리 조시 헤이더라는 황준서는 '잡고 싶은 타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이정후 선배님"이라고 당차게 답했다.

또 황준서는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의 우승이 먼저다"라며 "팀이 최대한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던져보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선발투수를 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어느 보직이든 던지게 해주신다면 열심히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 등번호는 고교 무대에서 쓴 15번이다. 한화 프랜차이즈 스타인 구대성이 썼던 등번호이기도 하다.

황준서는 한화 1년 차 이민준, 문현빈과 친분이 있다면서 "프로 생활에서 뭘 조심해야 하는지 많이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황준서는 올해 고교야구 15경기에서 49⅔이닝을 던져 삼진 58개를 뽑아내며 6승 2패 평균자책점 2.16을 남겼다.

최고 구속이 시속 150㎞를 넘는 강속구와 함께 완급 조절,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대어' 장현석(마산용마고)이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향하면서 황준서는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했고 이변은 없었다.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은 2022시즌 팀 순위 역순인 한화-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kt wiz-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 순이다.

이중 LG가 보유한 1라운드 전체 8번 지명권은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이 행사한다.

10개 구단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지명하고, 최대 110명이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유니폼을 입는다.

소감 밝히는 황준서
소감 밝히는 황준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황준서(장충고)가 발언하고 있다. 2023.9.14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220 김흥국, 북중미 월드컵 응원 나선다…19일 '축사모' 발대식 축구 03:23 7
65219 양현준, 9개월만에 홍명보호 복귀…북중미행 마지막 기회 잡았다(종합) 축구 03:22 5
65218 [PGA 최종순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 03:22 5
65217 프로야구 롯데, 키움 대파하고 시범경기 4연승 '신바람'(종합) 야구 03:22 5
65216 WBC 8강 야구대표팀 귀국…류지현 감독 "팀 코리아로 뭉쳤다" 야구 03:22 5
65215 프로야구 롯데, 키움 대파하고 시범경기 4연승 '신바람' 야구 03:22 5
65214 PO 좌절된 한국가스공사, 갈길 바쁜 2위 정관장에 첫 승리 농구&배구 03:22 5
65213 WBC 지상파 중계 사라진 일본…'보편적 시청권' 논란 확산 야구 03:22 5
65212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6일 야구 03:22 5
65211 류현진 "WBC 결과 아쉬워…마지막까지 국가대표 무한 영광" 야구 03:22 5
65210 여자배구 '특급' 메가, V리그 복귀 무산…"한국서 뛰지 못할 듯" 농구&배구 03:21 4
65209 [프로야구 수원전적] LG 5-3 kt 야구 03:21 5
65208 MLB 다저스 복귀한 김혜성, 4타수 1안타…시범경기 타율 0.412 야구 03:21 5
65207 전북현대, 18일 홈경기서 대학생 응원 이벤트…경품 600개 쏜다 축구 03:21 5
65206 월드컵 3개월 남았는데…아직도 홍명보 괴롭히는 '중원 방정식' 축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