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여자풋살팀, 올해도 프로연맹 주최 '퀸컵' 출격

강원FC 여자풋살팀, 올해도 프로연맹 주최 '퀸컵' 출격

링크핫 0 55 2023.09.12 03:23
강원FC 여자풋살팀, 프로연맹 주최
강원FC 여자풋살팀, 프로연맹 주최 '퀀컵' 출전 준비 마쳐

[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는 산하 여자 풋살팀 '오렌지F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대회 'K리그 퀸컵'(K-WIN CUP)에 출전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원 구단은 "지난 7월 입단 테스트를 통해 12명을 선발했다. 최연소 선수는 1999년생이고 최고령은 1976년생"이라고 전했다.

이어 "훈련 시간 외에도 차연희 감독과 유한별 코치가 따로 선수들을 불러 지도하는 등 이번 퀸컵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맏언니' 이고운 씨는 "오렌지FC를 통해 축구를 알아가고 있다. 삶의 원동력이 돼 일상생활에도 힘을 준다"며 "나이가 많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지만 감독, 코치님이 쉽게 가르쳐 주셔서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0년부터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퀸컵을 개최해왔다.

2021년까지 여자 대학생 동아리 대회로 진행됐으나 지난해부터 K리그 구단이 직접 선수를 선발하고 팀을 꾸리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올해 대회는 오는 10월 14, 15일 충북 제천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8월 창단한 오렌지FC는 직전 대회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032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74
50031 [게시판]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FC서울과 팝업스토어 축구 05.28 93
50030 오세훈·배준호, A대표팀 첫 발탁…6월 월드컵 예선 출격 축구 05.28 81
50029 한화 최원호 감독 자진 사퇴…박찬혁 대표도 물러나 야구 05.28 123
50028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155
50027 41세 초보 감독 김두현, K리그1 '위기의 명가' 전북 구할까 축구 05.28 190
50026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88
50025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129
50024 11년 전 '양심선언'하고 졌던 셰플러에 설욕한 라일리 골프 05.28 168
50023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182
5002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96
50021 '40홈런-70도루' MVP 아쿠냐, 도루하다 무릎부상…IL 오를 전망 야구 05.28 123
50020 블랜드, LIV 골프 선수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우승 골프 05.28 123
50019 김하성, 절묘한 번트 안타로 타점…멀티 히트도 달성 야구 05.28 176
50018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