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적 후 평균자책점 8.27로 부진했던 최원태 1군 말소

LG 이적 후 평균자책점 8.27로 부진했던 최원태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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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최원태
역투하는 최원태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5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1회말 LG 선발투수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23.9.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우승 청부사'로 영입한 오른손 투수 최원태(26)를 11일 결국 1군에서 말소했다.

최원태는 1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2⅔이닝 8피안타 5볼넷 7실점으로 무너져 팀 3연패를 초래했다.

국내 선발 투수 부족으로 고민이 많았던 LG는 지난 7월 29일 키움 히어로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최원태를 영입했다.

최원태는 트레이드 후 첫 경기인 7월 3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를 펼쳐 기대를 충족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6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10.13으로 무너졌다.

LG 데뷔전을 포함하면 이적 후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8.27의 성적을 냈다.

최원태 이적 후 기존 국내 선발 투수인 김윤식과 이정용이 제 몫을 해주기 시작한 LG는 최원태에게 재정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1군 말소를 결정했다.

2015년 넥센(현 키움) 1차 지명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원태의 통산 성적은 68승 50패 평균자책점 4.40이며, 올 시즌은 8승 6패 평균자책점 4.47이다.

최근 10경기 2승 7패 1무 부진에 빠져 5위까지 순위가 내려간 SSG 랜더스는 내야수 김찬형과 전의산, 투수 이기순을 한꺼번에 1군에서 뺐다.

키움은 투수 변시원과 외야수 이형종, KIA 타이거즈는 투수 김건국, NC 다이노스는 외야수 천재환,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김시현을 각각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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