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골프 7일 개막…한·일 톱 랭커들 우승 경쟁

신한동해오픈 골프 7일 개막…한·일 톱 랭커들 우승 경쟁

링크핫 0 573 2023.09.06 03:25

김비오·김성현·이시카와·박찬호 등 출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조우영·장유빈도 우승 도전

신한동해오픈 포스터
신한동해오픈 포스터

[신한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7일부터 나흘간 인천 클럽72(파72·7천204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올해 대회에는 17개 나라 13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국내 단일 스폰서 프로 대회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이 대회는 1981년 재일교포 골프 동호인들이 한국의 골프 발전과 선수 육성, 한일 스포츠 교류를 위해 창설했다.

2019년부터 한국, 일본, 아시아 3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신한금융그룹 창업 4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대회를 열었다.

국내에서 갤러리가 입장한 가운데 신한동해오픈이 개최되는 것은 2019년 이후 이번이 4년 만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히가 가즈키(일본)가 우승해 올해도 한국과 일본의 톱 랭커들의 자존심 대결이 기대된다.

한국에서는 대상 포인트 1위 이재경을 비롯해 지난주 LX 챔피언십 우승자 김비오와 최근 JGTO에서 우승한 송영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성현 등이 출전한다.

박상현, 강경남, 김경태, 김형성 등 베테랑들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아마추어 조우영과 장유빈도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나란히 1승씩 거두는 등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부풀리고 있다.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는 김성현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는 김성현

[AFP=연합뉴스]

일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히가가 DP 월드투어에 전념하느라 이번 대회에 불참하지만 PGA 투어에서 뛰었던 이시카와 료를 비롯해 이번 시즌 JGTO 상금 2위를 달리는 나카지마 게이타 등이 주목할 대상이다.

특히 2010년에 58타를 작성했던 이시카와와 2021년 58타 경력이 있는 김성현의 '58타 대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장타자 정찬민과 가와모토 리키의 '비거리 대결'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나카지마는 6월 일본에서 KPGA 코리안투어와 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양지호에 1타 뒤진 준우승을 했던 터라 대회 장소를 한국으로 옮긴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벼른다.

아시안투어에도 숨은 강자들이 많다.

2019년 신한동해오픈 챔피언 제이비 크루거(남아공)를 비롯해 아시안투어 3승의 미겔 타부에나(필리핀), 사돔 깨우깬자나(태국), 다이치 고(홍콩), 가간지트 불라르(인도), 시디커 라만(방글라데시) 등이 출전한다.

미소 짓는 박찬호
미소 짓는 박찬호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124승)을 보유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도 추천 선수로 나온다.

박찬호는 지난해 우리금융챔피언십, SK텔레콤오픈 등에 출전했으나 컷 통과에는 실패했다.

박찬호는 대회 개막 전날인 6일 신한동해오픈 채리티 챌린지에서 유명인, 신한금융그룹 소속 선수들과 함께 재단 기부금을 모으고, 이를 박찬호장학재단 자선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 장소인 클럽72는 옛 스카이72 운영권을 넘겨받아 올해 4월 재개장한 코스로 새 이름으로는 처음 프로 대회를 열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873 GS25, 야구 특화 '오잉K' 스낵 출시…"투수 응원 의미 담아" 야구 03:23 2
66872 대회를 끝내고 갤러리에 인사하는 임성재 '아! 더블 보기'…임성재, PGA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공동 5위 골프 03:23 0
66871 박성한 '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SSG 박성한, 개인 첫 KBO 월간 MVP 야구 03:22 0
66870 한국 U-17 여자 축구, 일본에 0-1 석패…여자 월드컵 진출 실패 축구 03:22 2
66869 볼을 다루는 손흥민 '손흥민 풀타임·도움 취소' LAFC, 휴스턴에 1-4 완패 축구 03:22 0
66868 축구협회, 북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 허가신청 제출(종합) 축구 03:22 2
66867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 "다시 160㎞ 가능해"…안우진이 문동주에게 전화로 보낸 응원 야구 03:22 0
66866 퍼팅을 앞둔 김주형 김주형, PGA 머틀비치 클래식 공동 6위…시즌 첫 '톱10' 골프 03:22 0
66865 축구협회, 북 '내고향축구단' 방남 허가 신청 제출 축구 03:22 1
66864 [PGA 최종순위] 머틀비치 클래식 골프 03:22 0
66863 프로축구 성장위원회 2차 전체회의 참석한 최휘영 장관 문체부, 프로축구 성장위 전체 회의…"다양한 의견 듣고 뒷받침"(종합) 축구 03:22 0
66862 KBL, 일본 B.리그와 업무협약…선수·심판 교류 등 협력 강화 농구&배구 03:22 1
66861 하위권 추락한 SF…현지 매체는 이정후 이적 가능성 언급 야구 03:21 1
66860 전체 1순위로 러셀 품은 OK 신영철 감독 "목표는 늘 우승" 농구&배구 03:21 1
66859 '검증된 거포' 메가, 현대건설과 아시아 쿼터 계약…V리그 복귀 농구&배구 03: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