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남자배구 대표팀 확정…한선수·김준우 등 12명 출전

항저우AG 남자배구 대표팀 확정…한선수·김준우 등 12명 출전

링크핫 0 313 2023.08.31 03:21

임도헌 감독 "아시안게임은 결과 내야 하는 대회…한선수, 몸 관리 잘했다"

31일 진천 선수촌 입촌해 본격적인 훈련…프로팀과 3차례 연습경기

인터뷰하는 임도헌 감독
인터뷰하는 임도헌 감독

(진천=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남자배구 대표팀 임도헌 감독이 2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공개훈련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3.6.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배구 대표팀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12명으로 구성된 남자 배구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 공격을 조율할 세터로는 베테랑 한선수(대한항공)와 황택의(국군체육부대)가 뽑혔다.

아웃사이드 히터엔 정지석, 정한용(이상 대한항공), 나경복(국방부), 전광인(현대캐피탈)이 선발됐다.

아포짓 스파이커는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동혁(대한항공)이 맡고, 미들 블로커는 김민재, 김규민(이상 대한항공), 김준우(삼성화재)가 책임진다.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은 수비를 전담한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은 29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으며, 12명의 선수는 31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해 훈련한 뒤 9월 16일 항저우로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대표팀 명단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대표팀 명단

[대한배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눈길을 끄는 선수는 베테랑 세터 한선수와 미들 블로커 김준우다. 두 선수는 2023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대표팀은 대회를 마친 뒤 기존 선수들과 대표팀 후보군에 있는 선수들의 몸 상태, 기량을 다시 살핀 뒤 소폭의 변화를 줬다.

임도헌 국가대표 감독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했던 대회이고, 아시안게임은 결과를 내야 하는 대회"라며 "한선수는 그동안 무릎 상태를 잘 관리했기에 선발했다"고 전했다.

임 감독은 "최민호(현대캐피탈), 신영석(한국전력) 등 베테랑 미들 블로커들도 뽑고 싶었으나 부상으로 어쩔 수 없었다"라며 "김준우는 신장(195㎝)이 작지만 점프력이 좋고 2단 볼 처리 능력이 뛰어나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임 감독은 아울러 "진천 선수촌에선 프로팀과 세 차례 정도 연습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우수한 선수들이 모인 만큼 아시안게임에서 꼭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배구협회는 지난 달 대한체육회를 통해 12명으로 구성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엔트리를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미들 블로커 김준우는 해당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부상 선수는 교체가 가능하다"라며 "교체 과정을 통해 문제 없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220 김흥국, 북중미 월드컵 응원 나선다…19일 '축사모' 발대식 축구 03.17 9
65219 양현준, 9개월만에 홍명보호 복귀…북중미행 마지막 기회 잡았다(종합) 축구 03.17 8
65218 [PGA 최종순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골프 03.17 10
65217 프로야구 롯데, 키움 대파하고 시범경기 4연승 '신바람'(종합) 야구 03.17 10
65216 WBC 8강 야구대표팀 귀국…류지현 감독 "팀 코리아로 뭉쳤다" 야구 03.17 10
65215 프로야구 롯데, 키움 대파하고 시범경기 4연승 '신바람' 야구 03.17 9
65214 PO 좌절된 한국가스공사, 갈길 바쁜 2위 정관장에 첫 승리 농구&배구 03.17 8
65213 WBC 지상파 중계 사라진 일본…'보편적 시청권' 논란 확산 야구 03.17 10
65212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6일 야구 03.17 10
65211 류현진 "WBC 결과 아쉬워…마지막까지 국가대표 무한 영광" 야구 03.17 9
65210 여자배구 '특급' 메가, V리그 복귀 무산…"한국서 뛰지 못할 듯" 농구&배구 03.17 8
65209 [프로야구 수원전적] LG 5-3 kt 야구 03.17 10
65208 MLB 다저스 복귀한 김혜성, 4타수 1안타…시범경기 타율 0.412 야구 03.17 10
65207 전북현대, 18일 홈경기서 대학생 응원 이벤트…경품 600개 쏜다 축구 03.17 8
65206 월드컵 3개월 남았는데…아직도 홍명보 괴롭히는 '중원 방정식' 축구 03.1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