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단에 흉기 난동 예고글 쓴 20대 구속 기소

프로배구단에 흉기 난동 예고글 쓴 20대 구속 기소

링크핫 0 42 2023.08.29 03:22
대구지검 포항지청
대구지검 포항지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프로배구 선수단에 대해 흉기 난동을 예고한 혐의(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2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스포츠 중계 앱에 프로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칼부림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인력 180여명을 배구단 숙소 주변에 배치했다.

또 배구단은 훈련 등 계획한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했다.

A씨는 동종 전과가 없고 정신과 치료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른바 '묻지마 칼부림 예고'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불법행위에 대하여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032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73
50031 [게시판]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FC서울과 팝업스토어 축구 05.28 93
50030 오세훈·배준호, A대표팀 첫 발탁…6월 월드컵 예선 출격 축구 05.28 81
50029 한화 최원호 감독 자진 사퇴…박찬혁 대표도 물러나 야구 05.28 123
50028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155
50027 41세 초보 감독 김두현, K리그1 '위기의 명가' 전북 구할까 축구 05.28 189
50026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88
50025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129
50024 11년 전 '양심선언'하고 졌던 셰플러에 설욕한 라일리 골프 05.28 167
50023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182
5002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96
50021 '40홈런-70도루' MVP 아쿠냐, 도루하다 무릎부상…IL 오를 전망 야구 05.28 123
50020 블랜드, LIV 골프 선수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우승 골프 05.28 121
50019 김하성, 절묘한 번트 안타로 타점…멀티 히트도 달성 야구 05.28 175
50018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