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그래프닷컴의 높은 평가…"이정후, 배트컨트롤 뛰어난 유망주"

팬그래프닷컴의 높은 평가…"이정후, 배트컨트롤 뛰어난 유망주"

링크핫 0 594 2021.12.07 16:59
바람의 아들과 손자
바람의 아들과 손자

2일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제9회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이종범 은퇴선수협 부회장이 최고의 선수상을 받은 아들 이정후(키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2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의 현재 기량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팬그래프닷컴은 7일(한국시간) 한국, 일본, 대만, 쿠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등에서 뛰는 '국제 유망주'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업데이트해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흔히 사용하는 '20-80 스케일 평가(최저 20점, 최고 80점)'에서 이정후는 '미래가치' 50점으로 평가받았다.

팬그래프닷컴이 평가한 국제 유망주 총 70명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일본 야구 대표팀 에이스로 부상한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펄로스)만이 이정후보다 높은 '미래가치' 55점을 받았다.

팬그래프닷컴은 "이정후는 보 비셋,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이상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같은 '야구인 2세'다. 그의 아버지 이종범은 '5툴 플레이어'였고, 1994년 124경기에 84도루를 기록한 슈퍼스타였다"고 소개하며 "이정후는 (대졸 선수였던) 아버지보다 빨리 프로 생활을 시작해 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볼넷(268개)이 삼진(249개)보다 많고, 우익수 수비에도 능하며, 장타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공을 맞히는 능력은 뛰어나다는 점도 강조했다.

포효하는 이정후
포효하는 이정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부 평가도 흥미롭다.

팬그래프닷컴은 이정후의 배트 컨트롤을 80점 만점에 70점으로 매우 높게 평가했다. 스트라이크/볼을 고르는 능력도 5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홈런을 생산할만한 장타 능력은 현재는 30점으로 평가받았지만, 팬그래프닷컴은 이 능력도 55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타구를 멀리 보내는 능력은 현재 45점, 성장 기대치 50점으로 측정됐으며 주루 능력과 수비는 60점을 받았다. 송구 능력은 50점으로 평가받았다.

강백호(22·kt wiz)와 안우진(22·키움 히어로즈), 김진욱(19·롯데 자이언츠), 홍창기(28·LG 트윈스), 노시환(21·한화 이글스), 이민호(20·LG), 나성범(32·NC 다이노스)도 팬그래프닷컴의 '평가대상'이었다.

강백호와 안우진은 미래 가치 부문에서 40+를 받았다.

팬그래프닷컴은 김진욱과 홍창기의 미래가치를 40, 노시환과 이민호는 35+로 평가했다.

나성범은 홈런을 칠 능력 55점, 타구를 멀리 보내는 능력 60점의 높은 점수를 받고도 30대에 접어든 나이 때문에 미래 가치는 35점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011 SSG 타자 고명준 프로야구 SSG, 2차 캠프 마치고 귀국…고명준 3년 연속 MVP 야구 03:23 0
65010 김도영-문보경 [WBC] 9회 상대 실책에 똑같이 7실점 하고도 2위…'하늘도 도왔다' 야구 03:22 0
65009 2025 리브 골프 코리아 모습 '2026 LIV 골프 코리아' 부산서 5월 28일 개막(종합) 골프 03:22 0
65008 호주와의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경기를 지휘하는 신상우 감독. '조1위로 아시안컵 8강' 신상우호,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 확보 축구 03:22 0
65007 믹스트존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류지현 감독 [WBC] 감독도 울고, 류현진도 울고…괴성 울린 도쿄돔 지하 통로 야구 03:22 0
65006 다시 재역전 허용하는 한국 [WBC] 대만전 시청률 9.6%…'이대호·이순철 해설' SBS 1위 야구 03:22 0
65005 정관장의 유도훈 감독 '24점 차 뒤집기' 정관장 유도훈 감독 "수비가 살아나니 공격도" 농구&배구 03:22 0
65004 인터뷰하는 이태석 이태석,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3호 도움…2-0 완승에 한몫 축구 03:22 0
65003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3:22 0
65002 미트윌란의 이한범(가운데). 이한범, 이번엔 도움…미트윌란, 오르후스 꺾고 덴마크컵 결승행 축구 03:22 0
65001 우승 이진경 이진경,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3차 대회 우승 골프 03:22 0
65000 [세라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라젬, KLPGA 공식 파트너로…"스포츠 마케팅 강화" 골프 03:21 0
64999 문보경, 또 적시타 [WBC] 홈런에 2연속 적시타로 4타점…기적을 만든 남자 문보경(종합) 야구 03:21 0
64998 강동구 성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강동구, 둔촌·천호 이어 성내에도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 골프 03:21 0
64997 박수치는 류지현 감독 [WBC] 눈물 흘린 류지현 감독 "인생 경기…선수들 진정성이 모였다" 야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