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삼공사, 필리핀 프로팀 꺾고 존스컵 4승 1패

프로농구 인삼공사, 필리핀 프로팀 꺾고 존스컵 4승 1패

링크핫 0 48 2023.08.18 03:21
인삼공사 선수들
인삼공사 선수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제42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서 필리핀 프로구단 레인오어샤인 엘라스토 페인터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인삼공사는 17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차전에서 레인오어샤인에 87-77로 이겼다.

인삼공사는 전날 일본 대학 선발팀에 승리한 데 이어 연승을 달리며 4승 1패를 기록했다.

박지훈이 25점(6도움 3스틸)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듀본 맥스웰과 정준원이 각각 15점과 13점을 지원했다.

박지훈은 특히 승부처였던 3쿼터를 지배하다시피 하며 지난 시즌 '통합우승 주역' 다운 위력을 보였다.

박지훈은 앞선에서 공격을 이끌다가 수비가 벌어지면 3점 슛을 날렸고, 틈이 보이면 돌파해 레이업을 올리면서 파울까지 유도했다.

KGC는 박지훈이 개인 돌파로 만든 레이업 득점에 추가 자유투를 보태 5분 20초를 남기고 54-34까지 격차를 벌렸다.

박지훈은 3쿼터에 3점 슛 2개를 포함, 18점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0032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74
50031 [게시판]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FC서울과 팝업스토어 축구 05.28 93
50030 오세훈·배준호, A대표팀 첫 발탁…6월 월드컵 예선 출격 축구 05.28 81
50029 한화 최원호 감독 자진 사퇴…박찬혁 대표도 물러나 야구 05.28 123
50028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155
50027 41세 초보 감독 김두현, K리그1 '위기의 명가' 전북 구할까 축구 05.28 189
50026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88
50025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129
50024 11년 전 '양심선언'하고 졌던 셰플러에 설욕한 라일리 골프 05.28 167
50023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182
5002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96
50021 '40홈런-70도루' MVP 아쿠냐, 도루하다 무릎부상…IL 오를 전망 야구 05.28 123
50020 블랜드, LIV 골프 선수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우승 골프 05.28 122
50019 김하성, 절묘한 번트 안타로 타점…멀티 히트도 달성 야구 05.28 175
50018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