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21점…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2연패 '끝'

배혜윤 21점…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2연패 '끝'

링크핫 0 312 2021.12.05 20:07
경기 종료 직전 공을 놓고 다투는 삼성생명 윤예빈(파란 유니폼)과 신한은행 이경은
경기 종료 직전 공을 놓고 다투는 삼성생명 윤예빈(파란 유니폼)과 신한은행 이경은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용인 삼성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에 3점 차 승리를 거두고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삼성생명은 5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58-55로 승리했다.

최근 2연패 중이던 삼성생명은 6승 7패를 기록, 3위 신한은행(7승 5패)과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이날 졌더라면 3위 신한은행과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지고 5위 부산 BNK(3승 9패)에는 1.5경기 차로 쫓길 위기에서 따낸 귀중한 승리가 됐다.

경기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종료 51초를 남기고 신한은행 유승희가 돌파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3점을 보태 58-55로 추격했다.

이어진 삼성생명의 공격은 24초 공격 제한 시간에 걸려 무위에 그쳤다.

26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신한은행은 득점 기회를 노리며 공을 돌리다가 종료 4초 전에 실책이 나와 슛 한 번 던져보지 못하고 3점 차 패배를 당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21점·10리바운드·8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쳐 팀 승리에 앞장섰다.

신한은행은 유승희가 13점으로 분전했으나 자유투를 29개나 내주고 반대로 자유투 기회는 9번밖에 얻지 못해 최근 두 경기에서 내리 졌다.

2위 아산 우리은행(9승 3패)과 격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110 역전골 작렬한 오현규 "간절하게 열심히 산 보답 받은 기분" 축구 03:23 1
60109 프로야구 SSG, 치어리더 전용 라커룸 새 단장 야구 03:23 1
60108 도봉구, 녹천교 파크골프장에 자율이용제·무료강습 도입 골프 03:22 1
60107 KBO, '구장 관리 매뉴얼' 전면 강화…MLB 전문가 투입해 점검 야구 03:22 2
60106 '류현진 6이닝 무실점' 한화, 타선도 대폭발…롯데 5연패 추락(종합) 야구 03:22 2
60105 손흥민 136번째 A매치서 53호골…홍명보호, 멕시코와 2-2 무승부(종합) 축구 03:22 1
60104 '8년의 기다림'…데뷔 후 첫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한 안치영 야구 03:22 1
60103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다음 달 제2회 베네스트 오픈 개최 골프 03:22 2
60102 '프로축구 입단 뒷돈' 임종헌 전 감독 1심 징역 1년·추징 축구 03:22 1
60101 애틀랜타 김하성, 컵스전 4타수 무안타…타율 0.222 야구 03:22 1
60100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2-2 멕시코 축구 03:22 1
60099 손흥민, 멕시코전 교체로 136번째 A매치 출전…역대 공동 1위 축구 03:22 1
60098 [프로야구] 11일 선발투수 야구 03:21 2
60097 매킬로이 "페더러 조언 듣고 출전 일정 조정" 골프 03:21 1
60096 프로배구, 그린카드·중간 랠리 폐지…스크린 반칙 규정 적용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