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공격수 3명 맹활약…삼성화재, 현대캐피탈 꺾고 2연승

날개 공격수 3명 맹활약…삼성화재, 현대캐피탈 꺾고 2연승

링크핫 0 402 2023.08.10 03:21
김정호의 오픈 공격
김정호의 오픈 공격

(서울=연합뉴스) 삼성화재 김정호가 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남자부 B조 예선 2차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오픈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삼성화재가 날개 공격수 김정호, 신장호, 박성진의 화력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꺾고 프로배구 컵대회 예선 2연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9일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남자부 B조 예선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17 25-19)으로 완파했다.

삼성화재는 57.33%의 높은 팀 공격 성공률을 찍었다. 현대캐피탈의 공격 성공률 39.28%보다 18.05% 포인트나 높았다.

삼성화재 날개 공격수 3명은 파이프 공격(중앙 후위)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현대캐피탈 블로킹 벽을 뚫었다.

김정호(16점·공격 성공률 60.00%), 신장호(15점·63.16%), 박성진(13점·60.00%) 모두 공격 성공률 60% 이상의 정확도를 뽐냈다.

서브 넣는 박성진
서브 넣는 박성진

(서울=연합뉴스) 삼성화재 박성진이 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남자부 B조 예선 2차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서브를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화재는 1세트 15-14에서 상대 이시우의 서브 범실로 한 걸음 달아난 뒤, 신장호의 오픈 득점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

신장호는 곧바로 현대캐피탈 이승준의 퀵 오픈을 블로킹했다.

이승준의 공격 범실, 박성진의 후위 공격 득점이 이어지면서 삼성화재는 20-14로 도망가며 첫 세트 승기를 굳혔다.

2세트에서는 3-2에서 신장호가 오픈 공격에 성공하고, 박성진이 함형진의 퀵 오픈을 블로킹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뒤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세트를 끝냈다.

현대캐피탈은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마치고 복귀한 세터 이현승, 날개 공격수 김선호, 홍동선을 3세트에 선발로 내세우며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삼성화재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3세트 승부처에서 김정호가 해결사로 나섰다.

김정호는 12-12에서 퀵 오픈에 성공해 균형을 깨더니, 홍동선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하며 현대캐피탈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어진 랠리에서도 김정호는 오픈 공격으로 득점했고, 정태선의 속공마저 가로막았다.

김정호의 연속 4득점과 김준우의 오픈 공격을 묶어 삼성화재는 17-12로 달아나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현대캐피탈은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 전광인과 허수봉, 재활 중인 최민호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2연패를 당해 예선 탈락 위기에 몰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753 '데뷔 첫 결승타' 두산 박지훈 "수비 실수, 천당과 지옥 오갔다" 야구 03:22 7
66752 금강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 10일 강릉서 개막 축구 03:22 6
66751 KCC의 '창' 허웅 "우승 확률 85.7%? 난 100%라 생각" 농구&배구 03:22 6
66750 김하성, 트리플A서 적시타로 1타점…두 경기 연속 안타 야구 03:22 5
66749 K리그2 수원FC-충남아산 17일 경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축구 03:22 7
66748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전적] KCC 96-78 소노 농구&배구 03:22 3
66747 LIV 골프 디섐보 "사우디 지원 중단 사실, 사전에 전혀 몰랐다" 골프 03:22 6
66746 '소년 가장'에서 '중년 가장'으로…다시 류현진의 시간 야구 03:22 7
66745 '손흥민 슈팅 0개' LAFC, 톨루카에 막혀 북중미컵 결승행 좌절 축구 03:22 7
66744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장애인 파크골프장 정비 마치고 재개장 골프 03:21 6
66743 김대원·말컹·세레스틴·이호재…K리그 '4월의 선수'는 누구 축구 03:21 6
66742 김혜성 3루타 포함 7번째 멀티히트…이정후·송성문은 무안타 야구 03:21 7
66741 프로야구 한화, KIA에 찝찝한 승리…복귀한 김서현 또 난조(종합) 야구 03:21 6
66740 KLPGA, 사진 공유 행사 '갤러리 챌린지' 개최 골프 03:21 6
66739 가뿐한 2연승 이끈 KCC 이상민 감독 "이제 홈에서 축배 들겠다" 농구&배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