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 나서는 32팀 모두 최종 명단 확정…최연소는 페어

여자 월드컵 나서는 32팀 모두 최종 명단 확정…최연소는 페어

링크핫 0 359 2023.07.12 03:23

736명 중 유일한 '2007년생'…1984년생 김정미는 4번째 연장자

훈련 설명 듣는 문미라-케이시 유진 페어
훈련 설명 듣는 문미라-케이시 유진 페어

(파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7일 오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대표팀 훈련에서 문미라(왼쪽)와 케이시 유진 페어가 콜린 벨 감독으로부터 훈련 설명을 듣고 있다. 2023.7.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9일 앞으로 다가온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736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이 가운데 최연소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우리나라 대표팀의 케이시 유진 페어였다.

FIFA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 팀이 전부 23인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736명 중 가장 어린 선수는 페어다. 페어 외에는 2007년생 선수가 없었다.

1998년 프랑스 남자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든 장대일에 이어 한국 축구사상 2번째로 월드컵에 나서는 혼혈 선수가 된 페어는 16세 1개월의 나이로 우리나라 최연소 기록도 썼다.

고등학생이던 20년 전 2003년 미국 월드컵에 나선 박은선(16세 9개월)의 기록을 깼다.

2006년생 카이야 호타(필리핀), 셰이카 스콧(코스타리카), 줄리아 드라고니(이탈리아)가 페어의 뒤를 이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1983년 5월 8일 태어난 오노메 에비(5월 8일·나이지리아)였다.

크리스틴 싱클레어(6월 12일생·캐나다), 바니나 코레아(8월 14일생·아르헨티나)가 2, 3위를 차지했고, 김정미(1984년생)가 다음이었다.

2023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 로고
2023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 로고

[FIF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속한 조별리그 H조에서 가장 평균 신장이 큰 팀은 독일(172㎝)이었다. 170㎝가 넘는 선수가 17명이었다.

대표팀은 167.9㎝로 2위였다. 콜롬비아가 166.8㎝, 모로코가 166.2㎝로 3, 4위를 차지했다.

20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는 FIFA 랭킹 1위 미국, 지난해 열린 유럽여자축구선수권대회(여자 유로) 우승팀 잉글랜드 등이 꼽힌다.

미국을 대표하는 선수는 앨릭스 모건이다.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206경기에 출전, 121골을 기록하며 '세계 최강' 미국 대표팀을 2010년부터 이끌어왔다.

모건 외에도 199경기 출전해 63골을 넣은 2019년 여자 발롱도르 수상자 메건 러피노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

잉글랜드의 에이스 키라 월시, 최초로 2년 FIFA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힌 스페인의 알렉시아 푸테야스 등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들도 각 팀의 최종 명단에 무사히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여자축구의 전설 마르타는 6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을 6차례나 수상한 마르타는 2003년 미국 월드컵을 시작으로 5개 대회에서 17골을 넣어 남녀를 통틀어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여자 축구대표팀 파이팅
여자 축구대표팀 파이팅

(영종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10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3.7.10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280 미국 꺾고 WBC 우승한 베네수엘라…국민에 바친 감동의 트로피 야구 03:23 5
65279 [프로축구 중간순위] 18일 축구 03:23 6
65278 화천군, 파크골프 저변 확대…어린이 교실 운영 본격화 골프 03:22 8
65277 남자 U-20 축구대표팀, 김정수 감독 체제로 23일 첫 소집 축구 03:22 6
65276 프로농구 SK, 대만 타오위안에 완패…EASL 준준결승서 탈락(종합) 농구&배구 03:22 5
65275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20일 개막…울산 웨일즈, 롯데와 첫 경기 야구 03:22 5
65274 11타점 쏟아낸 LG 문보경, WBC 타점 부문 공동 1위 야구 03:22 6
65273 '손흥민 풀타임' LAFC, 알라후엘렌세에 역전승…북중미컵 8강행 축구 03:22 5
65272 43세 고효준, 프로야구 시민구단 울산 입단…선수 생활 연장 야구 03:22 5
65271 '개막전부터 TV로 본다'…KBO, 퓨처스리그 160경기 생중계 야구 03:22 5
65270 지티에스앤, GTS 플레이 파크골프 챔피언십 개최 골프 03:22 7
65269 중랑구, 예약 몰리는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야간 개장 골프 03:22 8
65268 '봄 농구' 고비에서 3연패…kt, 외국인 선수 교체 승부수 통할까 농구&배구 03:21 5
65267 전북, 안양 2-1 꺾고 4경기 만에 첫 승리…울산은 3연승 선두(종합) 축구 03:21 6
65266 모따가 이승우에게 욕부터 한 사연…"그래도 90%는 승우 골" 축구 03: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