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9억팔 다운' 키움 장재영…개인 최다 5⅓이닝 무실점

'이제야 9억팔 다운' 키움 장재영…개인 최다 5⅓이닝 무실점

링크핫 0 286 2023.07.06 03:27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의 역투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의 역투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역대 입단 계약금 2위에 해당하는 9억원을 받았던 강속구 유망주 장재영(키움 히어로즈)이 데뷔 이래 가장 긴 이닝을 던졌다.

장재영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⅓이닝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달 23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5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5이닝을 넘겼던 장재영은 2경기 연속 5이닝 투구와 함께 지난 경기보다 아웃 카운트를 1개 더 잡았다.

이와 더불어 7개의 탈삼진과 92구 투구 모두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2-0으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장재영은 팀이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앞선 채 경기를 마치면 2021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첫 승리의 기쁨까지 맛본다.

이날 장재영은 최고 시속 154㎞ 직구(70구) 위주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슬라이더(15구)와 커브(7구)는 상대 의표를 찌르는 데 적절하게 활용했다.

장재영은 2회와 3회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으나 무르익은 위기관리 능력을 밑바탕으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2회 무사 1, 2루에서는 윤형준과 천재환, 박세혁을 3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3회 같은 상황에서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서호철의 강습 땅볼 타구를 잡아 병살을 완성한 뒤 박민우마저 삼진으로 잠재웠다.

장재영은 4회 1사 1루에서도 윤형준을 병살타로 유도했다.

내친김에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를 위해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던 장재영은 1사 후 서호철에게 볼넷을 내줬다.

공에 힘이 떨어졌다고 판단한 키움 벤치는 불을 끄기 위해 장재영을 내리고 양훈을 투입했다.

양훈이 후속 두 타자를 범타로 요리해 장재영은 자책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280 미국 꺾고 WBC 우승한 베네수엘라…국민에 바친 감동의 트로피 야구 03.19 5
65279 [프로축구 중간순위] 18일 축구 03.19 6
65278 화천군, 파크골프 저변 확대…어린이 교실 운영 본격화 골프 03.19 8
65277 남자 U-20 축구대표팀, 김정수 감독 체제로 23일 첫 소집 축구 03.19 7
65276 프로농구 SK, 대만 타오위안에 완패…EASL 준준결승서 탈락(종합) 농구&배구 03.19 6
65275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20일 개막…울산 웨일즈, 롯데와 첫 경기 야구 03.19 5
65274 11타점 쏟아낸 LG 문보경, WBC 타점 부문 공동 1위 야구 03.19 7
65273 '손흥민 풀타임' LAFC, 알라후엘렌세에 역전승…북중미컵 8강행 축구 03.19 6
65272 43세 고효준, 프로야구 시민구단 울산 입단…선수 생활 연장 야구 03.19 6
65271 '개막전부터 TV로 본다'…KBO, 퓨처스리그 160경기 생중계 야구 03.19 5
65270 지티에스앤, GTS 플레이 파크골프 챔피언십 개최 골프 03.19 7
65269 중랑구, 예약 몰리는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야간 개장 골프 03.19 8
65268 '봄 농구' 고비에서 3연패…kt, 외국인 선수 교체 승부수 통할까 농구&배구 03.19 6
65267 전북, 안양 2-1 꺾고 4경기 만에 첫 승리…울산은 3연승 선두(종합) 축구 03.19 6
65266 모따가 이승우에게 욕부터 한 사연…"그래도 90%는 승우 골" 축구 03.1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