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제주 2-0 잡고 홈 5연승…페트레스쿠 리그 첫승(종합)

K리그1 전북, 제주 2-0 잡고 홈 5연승…페트레스쿠 리그 첫승(종합)

링크핫 0 506 2023.07.02 03:21

꼴찌 수원 '세징야 극장골' 대구와 1-1 무승부…7경기 무승

문선민의 관제탑 세리머니
문선민의 관제탑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잡고 홈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제주와 홈 경기에서 전반에 나온 상대 자책골에 후반에 터진 문선민의 쐐기골을 더해 2-0으로 이겼다.

전북은 주중에 열린 광주FC와 대한축구협회 FA컵 경기(4-0)를 포함, 5월부터 홈에서 치른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광주와 FA컵 경기에서 전북 사령탑 데뷔승을 올린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리그에서 2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늪에 빠졌다.

전북은 전반 9분 만에 제주 센터백 임채민의 자책골로 앞서나갔다.

왼쪽의 송민규가 중앙에서 쇄도하던 조규성을 겨냥해 넘긴 낮은 크로스가 임채민의 몸을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페트레스쿠 감독
페트레스쿠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는 후반 12분 김승섭과 김대환을 빼고 이주용과 김주공을 투입하는 공격적인 변화를 줬다.

후반전 공격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전북도 18분 이동준, 송민규를 불러들이고 문선민과 한교원을 동시에 투입하며 측면의 활력을 높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유율에서 앞선 제주가 골에 가까운 장면을 더 많이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30분 오른쪽 크로스에 이은 서진수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북은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문선민이 왼쪽 사각까지 돌파해 들어가서 날린 예리한 슈팅으로 골대를 갈라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5호 골을 넣은 문선민은 관제탑 세리머니로 홈 팬들을 즐겁게 했다.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홈팀 대구FC가 세장야의 '극장 동점골' 덕에 수원 삼성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골 넣고 고재현과 포옹하는 세징야
골 넣고 고재현과 포옹하는 세징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는 홈 5경기 무패(2승 3무)를 이어갔다.

7경기(2무 5패)째 못 이긴 수원은 최하위인 12위(승점 10·2승 4무 14패)에 머물렀다.

수원은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후반 4분 고승범이 왼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를 김보경이 넘어지며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대구 골키퍼 오승훈의 선방에 막히는 등 좀처럼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9분 수원 이기제의 왼발이 행운의 자책골을 불러왔다.

약 30m 거리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이기제가 때린 직접 슈팅을 오승훈이 펀칭으로 쳐냈다.

이를 대구 조진우가 걷어낸다는 게 골대로 향했다. 이기제의 슈팅이 워낙 강해 공이 튀어나온 속도도 빨랐다.

끊임없이 동점골을 노리던 대구는 '대구의 왕' 세징야의 골로 승점 1을 챙겼다.

후반 44분 오른쪽에서 장성원이 올린 크로스에 세징야가 오른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세징야의 시즌 6호 골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697 [프로야구 중간순위] 5일 야구 05.06 6
66696 프로야구 SSG, 대체 외국인 일본인 좌완 긴지로 영입 야구 05.06 5
66695 김하성, 6일부터 트리플A서 재활 경기…빅리그 복귀 시동 야구 05.06 6
66694 갈길 바쁜 맨시티, 에버턴과 3-3 무승부…우승 경쟁 '빨간불' 축구 05.06 7
66693 '슈퍼팀' KCC, 챔프전 첫판서 소노 제압…71.4% 확률 잡았다 농구&배구 05.06 6
66692 [프로축구 서울전적] 서울 0-0 안양 축구 05.06 6
66691 [프로축구 중간순위] 5일 축구 05.06 5
66690 한국 여자축구, U-17 아시안컵 2차전서 대만 4-0 꺾고 8강행(종합) 축구 05.06 6
66689 코르다 빠진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윤이나·김세영 우승 도전 골프 05.06 5
66688 10명 싸운 K리그1 선두 FC서울, 어린이날 안양과 0-0 무승부(종합2보) 축구 05.06 8
66687 고우석, KBO리그 LG 복귀 무산…"미국 야구 도전 의사" 야구 05.06 6
66686 이번에는 시즌 첫 승 신고!…KPGA투어, 이번 주는 영암으로 골프 05.06 6
66685 오타니, MLB서 첫 이달의 투수…아메리칸리그선 소리아노 영예 야구 05.06 7
66684 언제나 도전 택한 울산 최지만 "60대 무릎에도 열정으로 야구해" 야구 05.06 5
66683 챔프전 첫판 내준 소노 손창환 감독의 쓴웃음…"역시 무섭네요" 농구&배구 05.0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