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위·장타율 4위' 최주환 "장타 갖춘 센터라인 내야수"

'홈런 3위·장타율 4위' 최주환 "장타 갖춘 센터라인 내야수"

링크핫 0 356 2023.07.01 03:22
최주환
최주환 '홈런 기분'

5월 2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2회말 SSG 공격 1사 상황에서 최주환이 우월 솔로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SSG 랜더스 내야수 최주환(35)이 자신의 올 시즌 목표로 '장타력을 갖춘 2루수'를 꼽았다.

3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자신의 활약이 유독 만족스러운 이유다.

최주환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0-0으로 맞선 6회초 투런포를 터뜨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그전까지 선발 김광현(SSG)과 아리엘 후라도(키움)의 투수 싸움이었던 경기 흐름을 단번에 깨트린 천금 같은 홈런이었다.

최주환이 물꼬를 터주자 SSG는 6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추가 투런포와 9회말 적시타 3방으로 7-3 승리를 거뒀다.

최주환은 올 시즌 홈런 부문에서 박동원(LG 트윈스)과 공동 3위(14개)로 올라섰고, 장타율에선 4위(0.507)에 랭크됐다.

경기를 마친 최주환은 "홈런 개수 자체보다는 센터라인 내야수로서 장타를 가진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충분히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 시즌 홈런 10위권에서 주 포지션이 센터라인 내야수인 선수는 최주환뿐이다.

유격수와 함께 가장 까다로운 수비 자리를 소화하면서 공격에서도 팀의 '홈런 군단' 위용에 힘을 보태는 것이다.

최주환은 "쉽게 나올 수 있는 선수 유형은 아닌 것 같다"며 "장점으로 승화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고 다행히 제가 생각했던 것과 근접하게 해나가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타율(0.251)을 두고는 "3할을 못 치게 되더라도 장타를 갖추고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장타에) 포커스를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키움 후라도를 무너뜨렸던 홈런에 대해선 "욕심을 버리고 초구부터 방망이를 내자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아마 몸쪽 깊숙하게 던지려 했는데 실투가 된 것 같다"고 복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310 PGA 투어 김성현, 병역 관계로 4월 초 대회까지 뛰고 귀국 골프 03:23 5
65309 '일본에 완패' 여자축구 신상우 감독 "많은 것 느끼게 한 경기" 축구 03:23 5
65308 [프로배구 최종순위] 19일 농구&배구 03:22 6
65307 '홍명보호 A매치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 최정예 명단 발표 축구 03:22 5
65306 연간 16만명 찾는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운영관리 사업자 모집 골프 03:22 5
65305 대한항공·도로공사 1위로 막 내린 정규리그…24일 봄배구 시작 농구&배구 03:22 5
65304 '중원사령관' 황인범, 발목 인대 부상으로 홍명보호 소집 제외 축구 03:22 5
65303 MLB, WBC 시즌 중반 개최 검토…다음 대회는 3∼4년 후 개최 야구 03:22 5
65302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9일 야구 03:22 5
65301 'WBC 평균 시속 155㎞' 두산 곽빈, KBO 시범경기 1차례 등판 야구 03:22 5
65300 서울월드컵경기장 편의점·푸드트럭 음식 다회용기에 제공 축구 03:22 5
65299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시민축구단 FC익산 창단" 공약 축구 03:22 5
65298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알리·타나차 재계약할까…시마무라도 관심 농구&배구 03:21 5
65297 [프로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3:21 5
65296 [프로야구 수원전적] 키움 11-4 kt 야구 03: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