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소녀' 방신실, 버치힐CC 18번 홀 투온할까

'장타소녀' 방신실, 버치힐CC 18번 홀 투온할까

링크핫 0 619 2023.06.28 03:24

30일 개막 맥콜·모나 용평오픈 출전…임진희는 2연패+시즌 2승 도전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방신실.
시즌 2승에 도전하는 방신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슈퍼스타로 떠오른 방신실(18)이 시즌 두 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방신실은 30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맥콜 ·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올해 데뷔해 8개 대회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방신실은 이름값에서는 전체 출전 선수 132명 가운데 으뜸이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시원한 장타로 이미 KLPGA투어 최고의 흥행카드가 됐다.

그러나 방신실은 멀리만 치는 선수가 아니다.

그린 적중률 1위(77.78%)가 말해주듯 아이언과 웨지샷이 어떤 선수보다 정확하다.

방신실은 압도적인 장타와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평균타수 3위(70.67타)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랭킹도 어느새 9위(3억183만원)다.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벌써 우승을 신고한 방신실은 이제는 대회 때마다 우승 후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물이다.

방신실이 버치힐 컨트리클럽 18번 홀(파5)을 어떻게 공략할지 벌써 관심사다.

버치힐 18번 홀은 526야드지만 오르막이 심해 실제 거리는 600야드가 넘는다.

지난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윤이나가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리기 전까지는 어떤 선수도 이곳에서 투온을 시도한 적이 없고 성공한 적도 없었다.

그때까지 무명이나 다름없던 윤이나는 버치힐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으로 홀 7m 옆에 볼을 올려 벼락스타가 됐다.

장타력에서 윤이나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는 방신실은 버치힐 18번 홀에서 얼마든지 투온이 가능하다.

지난해 윤이나는 최종 라운드에서 1타차 2위였기에 18번 홀에서 승부를 걸었다.

방신실 역시 이곳에서 승부를 걸어야 할 순간이라면 투온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대회 2연패와 시즌 2승을 노리는 임진희.
대회 2연패와 시즌 2승을 노리는 임진희.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작년에 윤이나의 장타를 정교한 웨지샷으로 막아내고 정상에 오른 임진희는 대회 2연패와 함께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임진희는 KLPGA 챔피언십 8위, 한국오픈 9위, 롯데 개업 8위 등 어려운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다.

지난해 12월 시즌 개막전 우승 이후 아직 시즌 2승을 이루지 못한 상금랭킹 2위 박지영, 준우승 3번으로 우승에 목마른 박현경, 생애 첫 우승에 근접한 박주영도 주목할 선수들이다.

김해림, 김시원, 박채윤, 이소영 등 버치힐에서 우승을 맛본 4명은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혼자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상금랭킹 1위 박민지는 US여자오픈 준비를 위해 이 대회는 나오지 않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320 20년 만의 AG 금메달 노리는 남자배구 대표팀, 내달 진천 소집 농구&배구 03:23 3
66319 임성재, 1년 만에 KPGA 투어 출전 "지난해 아쉬움…힘 얻겠다" 골프 03:23 4
66318 상지대 RISE사업단, 한국골프과학기술대와 창업 활성화 협약 골프 03:23 4
66317 고교 축구 최강 가린다…5월 군산서 금석배대회 전국 75팀 격돌 축구 03:22 4
66316 114년 만의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EPL 첼시의 굴욕 축구 03:22 4
66315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2 4
66314 박지수 없이 챔프전 첫승 따낸 KB 김완수 "이정도로 이길 줄은" 농구&배구 03:22 4
66313 김현석의 '원포인트 레슨' 효과…허율도 2경기 연속골로 부활 축구 03:22 2
66312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3:22 4
66311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8-3 KIA 야구 03:22 4
66310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03:22 3
66309 한화 출신 MLB 휴스턴 와이스, 두 경기 연속 4회 못 채우고 강판 야구 03:22 4
66308 김유정 심판,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자로 초청 축구 03:22 2
66307 [프로야구 부산전적] 두산 9-1 롯데 야구 03:22 3
66306 선발진·불펜 조화 kt…강력한 불펜 LG·삼성·SSG 야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