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동생 허훈 제치고 프로농구 올스타 중간득표 1위 질주

허웅, 동생 허훈 제치고 프로농구 올스타 중간득표 1위 질주

링크핫 0 303 2021.11.30 11:14
허웅
허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허웅(DB)이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동생 허훈(kt)을 따돌리고 중간득표 1위를 달렸다.

30일 KBL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홈페이지(www.kbl.or.kr)를 통해 진행하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허웅이 이날 오전 10시 기준 6만4천977표를 받아 선두다.

허웅은 15경기에 출전해 평균 15.7점으로 국내선수 2위, 3점 2.5개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허웅이 팬 투표 초반부터 줄곧 1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최종 1위를 한 허훈(kt)은 5만3천252표를 받아 2위에 자리했다.

슛하는 허훈
슛하는 허훈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8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안양 KGC 인삼공사의 경기. KT 허훈이 슛을 하고 있다. 2021.11.28 [email protected]

어시스트 1위(7.5개) 김시래(4만4천392표·삼성)와 커리어 하이 리바운드(7.0개)를 기록 중인 양홍석(4만3천698표·kt)이 나란히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 KCC의 에이스 이정현(4만1천332표)과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구체육관이 홈 경기장인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김낙현(4만634표)이 각각 5, 6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신인왕 경쟁을 펼치는 이정현(2만4천699표·오리온)과 이원석(2만4천206표·삼성), 이우석(2만2천261표·현대모비스)이 24위권 안에 포함돼 올스타 선발 기대감을 키웠다.

팬 투표를 통해 포지션 구분 없이 최다 표를 받은 선수 24명이 올스타로 선발되며 1, 2위 선수가 올스타전 주장이 돼 드래프트로 팀을 구성한다.

투표는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개 구단 대표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농구공, 몰텐 미니 골든볼, KBL 미디어가이드북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프로농구 올스타전 중간순위
프로농구 올스타전 중간순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787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야구 03:23 1
53786 고려대, 대학농구 U-리그 3년 연속 통합우승…MVP 문유현 농구&배구 03:23 1
53785 소형준 "재활 직후 대표 소집 영광…프리미어12 출전하고 싶어" 야구 03:22 1
53784 프로야구 키움, 6일부터 대만 가오슝서 루키캠프 야구 03:22 1
53783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결론…"정몽규 중징계·감독 선임은 다시" 축구 03:22 1
53782 프로배구 현대건설, 페퍼 꺾고 파죽의 4연승…2위 복귀 농구&배구 03:22 1
53781 [프로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3:22 1
53780 [AFC축구 전적] 고베 2-0 광주 축구 03:22 1
53779 [AFC축구 전적] 조호르 3-0 울산 축구 03:22 1
53778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중징계' 요구에 "재심의 요청 검토" 축구 03:22 1
53777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3:22 1
53776 프로야구 삼성, 이종욱 코치 영입…1군 작전·외야 담당 야구 03:22 1
53775 문체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최소 자격정지' 중징계 요구(종합2보) 축구 03:21 1
53774 K리그1 제패한 울산, ACLE서 '4연패'…말레이 조호르에 0-3 완패(종합) 축구 03:21 1
53773 제11회 최동원상 수상자에 하트…2년 연속 NC 선수 수상 야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