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감독이 진단한 롯데 부진 "안권수 이탈·타격 사이클 하강"

서튼 감독이 진단한 롯데 부진 "안권수 이탈·타격 사이클 하강"

링크핫 0 540 2023.06.23 03:26
인터뷰하는 래리 서튼 감독
인터뷰하는 래리 서튼 감독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1일 경기 수원시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3.6.21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최근 15경기에서 3승 12패의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현재 상황에 대해 래리 서튼 감독이 타격 부진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서튼 감독은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 wiz전을 앞두고 "지금 우리 팀이 고전하는 첫 번째 이유는 부상 선수다. 특히 1번 타자로 굉장히 좋은 타격을 해준 안권수가 빠졌다. 안권수는 역동적인 롯데 야구를 이끌었던 선수로 출루도 잘해주고 상황별 타격도 굉장히 잘했다"고 짚었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 이달 초 이탈한 안권수 한 명으로만 롯데 성적의 침체를 설명하기 어렵다.

이달 1일까지 리그 3위였던 롯데는 타격 부진과 불펜 난조 등 다양한 원인이 겹치며 성적이 급락했다.

6월 시작 당시 0.614(27승 17패)이었던 승률은 21일 수원 kt전 패배로 0.516(32승 30패)까지 떨어졌다.

이달 롯데의 팀 평균자책점은 5.34로 리그 최하위이며, 팀 OPS(출루율+장타율) 0.662 역시 리그 꼴찌다.

기뻐하는 서튼 감독
기뻐하는 서튼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튼 감독은 "물론 안권수 한 명이 빠졌다고 팀이 침체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른 선수들의 타격 사이클도 동시에 떨어진 것도 공격 침체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짚었다.

이어 "모든 코치진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약점을 보인) 타격 파트와 불펜 파트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꾸준한 경기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튼 감독은 선수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한다.

그는 "우리 팀 정체성을 지속해서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다시 올라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선수들과도 개인적으로 대화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조하는 건 "어제나 내일을 보지 않고, 눈앞의 오늘 승리에만 전념하자"는 내용이다.

서튼 감독은 "모두 열심히 이겨내려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팀워크로 지금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320 20년 만의 AG 금메달 노리는 남자배구 대표팀, 내달 진천 소집 농구&배구 03:23 2
66319 임성재, 1년 만에 KPGA 투어 출전 "지난해 아쉬움…힘 얻겠다" 골프 03:23 3
66318 상지대 RISE사업단, 한국골프과학기술대와 창업 활성화 협약 골프 03:23 3
66317 고교 축구 최강 가린다…5월 군산서 금석배대회 전국 75팀 격돌 축구 03:22 3
66316 114년 만의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EPL 첼시의 굴욕 축구 03:22 3
66315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2 2
66314 박지수 없이 챔프전 첫승 따낸 KB 김완수 "이정도로 이길 줄은" 농구&배구 03:22 3
66313 김현석의 '원포인트 레슨' 효과…허율도 2경기 연속골로 부활 축구 03:22 1
66312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3:22 3
66311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8-3 KIA 야구 03:22 3
66310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03:22 2
66309 한화 출신 MLB 휴스턴 와이스, 두 경기 연속 4회 못 채우고 강판 야구 03:22 3
66308 김유정 심판,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자로 초청 축구 03:22 1
66307 [프로야구 부산전적] 두산 9-1 롯데 야구 03:22 2
66306 선발진·불펜 조화 kt…강력한 불펜 LG·삼성·SSG 야구 03:21 2